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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 올레길

[2021-11-21] 제주도 한 달 살기_24일차 : 제주올레 10코스(화순금모래해수욕장 → 하모체육공원)

[2021-11-21] 제주도 한 달 살기_24일차 : 제주올레 10코스(화순금모래해수욕장→하모체육공원)

 

[탐방 장소]  제주올레 10코스 : 화순금모래해수욕장 → 하모체육공원

[현       황]  총 길이 : 15.6㎞,  소요 시간 : 5~6시간,  난이도 : 중

                  초반에 산방연대와 용머리해안을 지나고 이후 송악산의 오르막이 포함되어 있다.

                  그 뒤는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탐방 일시]  2021.11.21(일) 11:00~16:03(5시간 3분 // 제주올레 : 4시간 27분 / 휴식 : 0시간 36분)

[날       씨]  흐림 / 초가을 무더위

[탐방 인원]  성봉현

[접       근]  서귀포시 토평동 → 하모체육공원 : 자차 / 하모체육공원 → 하모2리 버스 정류장 : 도보

                                          하모2리 → 화순환승정류장 : 202번 버스 / 화순환승정류장 → 화순금모래해수욕장 : 도보

[복       귀]  하모체육공원 → 서귀포시 토평동 : 자차

[탐방 시간]  화순금모래해수욕장(11:00) → 썩은다리 전망대(11:13) → 항망대(황우치해변, 11:46) → 산방연대(11:51)

                  → 사계포구(12:10) → '송악펜션단지' 버스 정류장(12:46) → 산이수동항(12:57) → 부남코지(13:24~13:36)

                  → 전망대 1(13:46) → 전망대 3(14:00) → 제주 섯알오름 일제 고사포진지(14:17~14:29)

                  → 섯알오름 화장실(중간 스탬프, 14:45~14:48) → 제주 모슬포 알뜨르비행장 일제 지하 벙커(15:10~15:15)

                  → 하모해수욕장(15:37) → 운진항 입구(15:45) → 하모체육공원(16:03)

[지도]  사단법인 제주올레 홈페이지(https://www.jejuolle.org)의 '2020 제주올레 국문가이드북(1) (업데이트 : 2020.6)' 편집

 

[구글 어스]

2021-11-21_제주올레 10코스_화순금모래해수욕장~하모체육공원.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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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기록]

   오늘도 자차를 이용하여 하모체육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하모2리 버스 정류장에서 202번 버스를 타고 화순환승정류장(안덕농협)에서 하차하였다. 안덕농협에서 십여 분 걸어서 도착한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앞의 제주올레 공식안내소, 걸어서인지 하늘은 흐린데 늦가을이라기 보다는 초가을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운진항을 지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옆에 있는 하모체육공원까지 걷는 제주올레 10코스를 시작한다.

 

   제주올레 공식안내소를 등지고 산방산을 보면서 몇 걸음 걸어가면 상당히 크게 느껴지는 화순항이 왼쪽으로 펼쳐진다. 화순해수욕장 캠핑장과 샤워장을 지나 만나는 삼거리에서 왼쪽길로 진행하면 오른쪽 산등성이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나오는데 썩은다리 탐방로 입구이다. 이름이 특이하여 탐방기를 기록하면서 썩은다리에 대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제주환경일보 홈페이지(http://www.newsje.com)에 2018년 4월 22일자로 연재된 '[오름이야기] 썩은다리'에는 표고 42m, 비고 37m, 둘레 597m, 면적 18,910㎡인 원추형 화산체라고 한다. 목제 데크 계단을 올라서서 방금 올라온 방향으로 뒤돌아보면 넓은 화순항의 방파제와 월라봉 그리고 그 왼쪽으로 군산이 한눈에 보인다. 잠시 멈춘 발걸음을 다시 옮기면 이내 썩은다리 전망대가 나오지만 그냥 통과하여 계단을 내려가니 아래에 고즈넉한 모래밭이 있고 그 뒤로 용머리해안과 송악산이 수평선을 따라 길게 뻗어 있다.

 

   방금 본 해안선 위편으로 만들어진 억새밭 사이로 나 있는 짧은 모래밭길과 돌밭길을 지나면 '소금막 용암' 안내판이 나오는데 퇴적암 지대인 이곳을 소금막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길은 소나무 사잇길로 이어지다가 시멘트 도로로 연결되고 이내 듬성듬성 자갈들이 있는 해안길을 따라 황우치해안으로 가는 듯하다. 하지만 황우치 해안 구간의 암벽 붕괴 위험으로 2021년 7월 31일에 소금막 용암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안쪽 숲길로 변경되어 해안선과 잠시 떨어져 걷는다. 다시금 용머리해안 방향을 향해 완만하게 올라가면 항망대(황우치 해변) 안내판을 지나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산방연대를 다녀온다.

 

   가드레일을 따라 내려가면서 하멜 기념비를 지나고 용머리해안으로 향한다. 용머리해안은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뻗어나가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마치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용머리해안으로 불린다. 용머리해안은 세 개의 수성화산이 시간의 간격을 두고 차례대로 폭발해서 만들어졌으며 함께 모여 있는 세 개의 화산을 '용머리 화산체'라 하고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화산이다.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용머리해안은 세 개의 화산이 파도와 바람에 깎여진 모습이라고 한다.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용머리해안에 서 있는 커다란 배를 만나는데 하멜상선전시관으로 1653년 타이완에서 일본 나가사키로 가던 중 폭풍을 만나 제주에 표류하여 한국을 세계에 알리게 된 하멜의 전시관이다. 하멜상선전시관을 뒤로하고 상점들을 지나면 도로가 나오는데 관광지 주변이라 그런지 차량들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사계포구를 벗어나면서 다소 한가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송악산을 향해 걸어가는데 이 도로를 형제해안로라 하나 보다. 형제해안로가 음각된 커다란 표석을 지나자마자 해안도로를 버리고 사계 해안사구(사계해변)로 내려선다. 하지만 3월부터 시작해서 6월까지는 흰물떼새가 알을 낳는 시기라 하여 형제해안로로 우회한다는 안내판이 보인다.

 

   부드러운 모래밭 위헤 깔린 천연 매트를 따라 이어지는 제주올레길에서 가던 걸음 잠시 멈추어서서 뒤돌아보면 사계해변과 산방산 그리고 월라봉이 만드는 하늘선이 아름답고 날씨가 맑았다면 한라산의 모습도 함께 볼 수가 있을 텐데 오늘은 구름에 가려 흐릿하기만 하다. 시멘트 제방을 내려서서 바다와 만나는 물이 거의 말라버린 하천을 건너고 사계리해안체육공원을 오른쪽에 두고 걷다 보면 천연기념물 제464호(지정일 2005.09.08)인 '제주 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 화석산지'를 만난다.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해 목책이 둘러처져 있어 눈으로만 보면서 가는 길은 다시 형제해안로로 올라서고 송악펜션단지 버스 정류장을 지난다. 잠시 후 마라도가는 여객선 매표소 전에서 산이수동항으로 내려갔다가 대장금 촬영지에서 일제 해안 동굴진지를 보고 다시 송악산 잔디광장으로 올라선다.

 

   송악산 잔디광장에 올라선 계단 입구에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 안내판이 있는데 이 여행길은 송악산을 내려와서 한동안 함께 하게 된다. 다크 투어리즘은 전쟁∙학살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엄청난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하여 떠나는 여행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다크 투어리즘 탐방길은 송악산 잔디광장에서 최남단해안로를 따라 고갯마루로 올라가지만 제주올레길은 송악산의 가장자리를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아간 후 고갯마루에서 다크 투어리즘 탐방로와 만나게 된다.

 

   송악산은 이름이 산으로 끝나는 우리나라 산 중에서 최남단에 위치한 산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이중 분화구(1차 폭발로 형성된 제 1분화구 안에 2차 폭발이 일어나 2개의 분화구가 존재)의 화산 지형이기도 하다. 또한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있어 일명 99봉이라고도 하는 송악산은 '절울이오름'으로도 불린다. 제주도의 오름 안내 책자인 고(故) 김종철 님의 '오름나그네 1'을 보면 "'절울이'는 물결(절)이 운다는 뜻으로 바다 물결이 산허리 절벽에 부딪쳐 우레같이 들린다는 뜻이라고 박용후의 '제주도 옛 땅이름 연구'에 설명돼 있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예전엔 그 이름만큼 소나무와 동백, 후박, 느릅나무 등이 무성했다고 하는데 일제시기 군사기지를 만드느라 불태워져 지금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풀만 무성할 뿐이다. 송악산의 해안가 절벽에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제주 사람들을 동원해 뚫어 놓은 인공동굴 15개가 있다.

 

   송악산 잔디광장의 목책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입구의 커다란 송악산 표석과 관광안내도 및 정상부 자연휴식년제에 관한 안내문을 만난다. 송악산의 내륜에 있는 정상부 식생 복원 및 오름 보전 관리를 위해 2015년 8월 1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출입 제한하였던 것을 1년 더 연장한다고 한다. 송악산의 정상이 있는 내륜을 보면서 현무암으로 다듬은 돌길을 걸어가면 바다 쪽을 향해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은 부남코지에 이른다. 코지는 곶(串)을 말하는 제주어다. 하늘은 흐리지만 그래도 바다의 수평선에 붙어 있는 듯이 보이는 가파도와 그 왼쪽으로 흐릿한 마라도를 보면서 잠시 쉬었다가 발걸음을 다시 옮긴다.

 

   가파른 절벽 위에 설치된 목책 너머의 억새들을 보면서 조금만 걸어가면 첫 번째 전망대에 이르는데 송악산안내도에는 이곳을 '전망대 1'이라 한다. 정상이 있는 오른쪽 내륜을 정점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 탐방로는 데크로 조성되어 있으며 바다를 보면서 가느라 힘든 줄도 모르고 겯게 된다. 평상시 말을 방목하는 곳이라 무리지어 돌아다니는 말들을 볼 수 있지만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말들을 못 보고 두 번째 전망대를 지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세 번째 전망대인 '전망대 3'을 거쳐 내려가는데 '마라해양도립공원 송악산지구'라 적인 안내판이 보인다.

 

   2008년 9월 19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마라해양도립공원은 제주올레 9코스 시작점 인근의 박수기정부터 이번 10코스의 종점 부근에 있는 하모해수욕장까지 해안선을 따라 걸쳐 있는 육지부와 마라도 남단까지의 해상을 감싸는 공원으로 면적은 49.755㎢(육지 0.580㎢, 해면 49.175㎢)라고 한다. 제주 송악산 외륜 일제 동굴진지 안내판을 지나 약 한 시간 전 즘에 지났던 송악산 입구가 지근거리에 있는 노상 주차장에 도착한다. 제주도 한 달 살기 3일째 되는 날 친구인 한근과 함께 일몰을 보던 곳으로 붉은 빛으로 물드는 서쪽 하늘의 모습이 아직도 아련히 떠오른다.

 

   최남단해안로의 고갯마루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다크 투어리즘 안내판을 다시 만나는데 그 옆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어질 평화를 바란다는 간세 '평화 「바람」길'도 있다. 잔디밭의 짧은 오름길을 올라서면 산방산이 정면으로 보이는가 싶으면 잠시 후 '제주 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 안내판이 있는 고사포 진지에 도착한다. 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제주도를 최후의 방어선으로 구축했던 일본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긴 알뜨르 비행장을 보호하기 위해 구축했던 군사 시설이다. 원형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구축된 고사포 진지로 5기의 진지 중 4기는 완공되었고 나머지 1기는 미완공된 상태라고 한다.

 

   일제 고사포 진지에서 내려가면서 모슬봉 방향으로 보면 밥뚜껑처럼 생긴 구조물들이 여럿 보이는데 이것들이 알뜨르비행장의 비행기 격납고다. 이제 푸른 벌판 너머 전방으로 보이는 가파도와 마라도를 보면서 내려가면 '섯알오름 예비검속 희생자 추모비'가 나온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 전쟁이 발발하자 6월 30일 예비검속이란 미명하에 불순분자로 관리해 오던 무고한 민간인 344명 중 계엄사령부에 송치된 C,D급 252명이 7월 16일과 8월 20일에 섯알오름 일본군 탄약고 폭파시 형성된 물웅덩이에서 정부군에 의해 집단학살 후 암매장당한 희생자 추모비다.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가장 아픈 한국 현대사의 상처들을 만난 것으로 잠시나마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서 발길을 옮긴다.

 

   직선으로 뻗은 시멘트 도로를 따라 걸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오고 그 한편에 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제주올레 10코스의 중간 스탬프가 있다. 제주올레길은 직진하라 하지만 오른쪽에 보이는 알뜨르비행장의 비행기 격납고를 보기 위해 오른쪽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알뜨르비행장'은 '아래에 있는 너른 벌판'이라는 제주어 '알뜨르'에 조성되어 붙은 이름으로 일제강점기에 제주도민들을 동원하여 건설한 군용 비행장이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은 이 비행장을 전초 기지로 삼라 약 700km 떨어진 중국의 난징을 폭격하기 위한 비행장으로 사용하였다가 1938년 11월 일본군이 상하이를 점령한 후 알뜨르 비행장은 연습 비행장으로 남았다고 한다.

 

   3분 정도 소요되어 도착한 비행기 격납고는 모슬포 바닷가의 자갈과 모래를 철근, 시멘트와 혼합해서 만들었으며 규모는 폭 20m, 높이 4m, 길이 10.5m이다. 일제는 1943년에 이러한 격납고 20기를 만들었는데 현재 19기가 원형 그대로 남아 있으며 이 중 10기는 국가등록문화재로 관리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 당시에 일제가 제주도를 일본군 출격 기지로 활용하였다는 역사적 사실과 더불어 제주도민을 강제 노역에 동원한 실태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군사시설 유적이라고 안내문에 적혀 있다. 생각보다 매우 두껍게 만들어진 격납고와 함께 철근으로 만든 모형 비행기를 살펴보고 다시 제주올레길로 원위치하여 하모체육공원 방향으로 진행한다.

 

   사방으로 넓게 펼쳐진 밭 사이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기초만 남은 비행장 관제탑을 지나고 오른쪽으로 살짝 떨어져 있는 알뜨르비행장 일제 지하벙커를 다녀온다. 이제 모슬봉이 손에 잡힐만한 거리에 이르렀지만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제주올레길은 밭길을 지나 최남단해안로와 다시 만난다. 도로 건너편 숲길로 들어서서 조금만 걸어가면 운진항을 보면서 하모해수욕장을 지나는가 싶으면 이내 최남단해안로로 나선다. 해안로를 따라 걸어가면 가파도,마라도 정기 여객선 터미널인 운진항이 왼쪽으로 보이고 '운진항 개척자 허창현 기념 소공원'을 지난다. 그리고 조금 더 해안로를 따라 걷다가 오른쪽 마을길로 방향을 바꾸어 걷다 보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나오고 이어 제주올레 공식안내소 앞에 이른다.

 

   시원스럽게 트인 바닷가 풍경을 보면서 걸었던 송악산 탐방로의 모습이 눈에서 사라지기도 전에 아픈 역사의 흔적을 보아야만 했던 제주올레 10코스, 늦가을이라기보다는 초가을 같은 더위를 느끼면서 걸어온 길에서 만난 풍광들만 생각하면서 한나절 만큼의 시간이 소요된 길걷기를 마무리한다. 하모체육공원에 주차된 차량으로 이동하여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내일의 11코스를 생각하면서 서귀포시 토평동 숙소로 돌아간다.

 

 

[대중교통 정보]  ※ 운행 시간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해당 교통편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재확인을 요함

제주터미널 → 일주서로 → 서귀포등기소 : 202번 버스 운행시간(제주여객  ☎ 064-753-2056)

   [하모2리→화순환승정류장 : 약 20분 정도 소요]  첫차 05:40 (고산 출발 05:50),  막차 21:35  /  배차 간격  15~20분

모슬포남항(운진항) → 모슬포남항(운진항) (순환) : 752-1번 버스 운행시간(서귀포공영버스  ☎ 064-760-3111~3)

   [하모체육공원→화순금모래해수욕장 : 약 30분 정도 소요]  06:50  07:45  08:45  09:55  11:00  11:50~18:50  19:30

 

정혜재활원(공업단지 복지회관) → 중앙로터리 → 천지연 : 612번 지선버스 운행시간(금남여객  ☎ 064-767-0667)

   06:30  07:40  08:50  10:10  11:20  13:10  14:10  15:30  16:50  18:10  19:30  21:00

서귀포 구 터미널 → 일주서로 → 제주터미널 : 202번 버스 운행시간(제주여객  ☎ 064-753-2056)

   [화순까지 약 50간 소요]  첫차 06:00,  막차 21:25  /  배차 간격  15~25분

    제주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bus.jeju.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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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버스터미널 → 일주서로 → 서귀포등기소  202번 간선버스 운행시간(제주여객  ☎ 064-753-2056)

   첫차 05:40,  막차 21:35  /  배차 간격  10~20분

제주버스터미널 → 일주서로 → 서귀포터미널  102번 급행버스 운행시간(제주여객  ☎ 064-753-2056)

   첫차 06:10,  막차 21:50  /  배차 간격  18~20분

중앙로터리(동) → 정혜재활원(공업단지 복지회관) : 612번 지선버스 운행시간(금남여객  ☎ 064-767-0667)

   [13분 정도 소요]  07:03  08:23  09:33  10:53  12:23  13:43  15:03  16:13  17:33  18:53  20:13  21:43

    제주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bus.jeju.g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