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8] 덕유산 산행_2일차 사진_삿갓재대피소 → 황점마을

[2018-01-08] 덕유산 산행_2일차 사진_삿갓재대피소 → 황점마을

[산행 일시] 2018.01.08(월) 08:44~10:10(1시간 26분)

[날        씨] 오전 눈/비

[산행 인원] 김창주, 조한근, 성봉현

[산행 시간] 삿갓재대피소(08:44) → 황점마을(버스 정류장, 10:10)

[산행 사진]

 ▼ 새벽녘에 내리던 비가 눈으로 변한 삿갓재대피소에서

 

 ▼ 아쉽지만 남덕유산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황점으로 내려가기로 하여

 

 ▼ 아무도 지나지 않은 황점 방향의 계단길을 우리가 먼저 흔적을 남긴다

 

 ▼ 대피소에서 60여 미터 거리에 있는 참샘을 지나고

 

 ▼ 고도를 가파르게 내려가야 하는 하산길

 

 ▼ 새로 내리고 있는 눈이 살포시 덮여 있다

 

 ▼ 너덜길이 나오는가 싶으면 이렇게 편한 길도 나오고

 

 ▼ 또 너덜길로 바뀌길 여러 번

 

 ▼ 황점으로 향하는 계곡 능선에는 봄이 찾아오는 것일까

 

 ▼ 내리던 눈은 어느새 비로 변해 나뭇가지에 여유롭게 매달려 있다

 

 ▼ 이제 황점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정표(황점 1.7km)가 있는 이곳부터는 내리막의 경사도도 함께 수그러들고

 

 ▼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벗삼아 내려간다

 

 ▼ 꽁꽁 얼어야 할 계곡은 흐르는 물줄기에 얼음이 녹아 내리고 있으며

 

 ▼ 가을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 급경사지(낙석) 위험지역 표지판을 여럿 지나

 

 ▼ 호젓한 산길을 느긋한 발걸음으로 걷다 보니

 

 ▼ 어느새 차량 통행이 가능한 포장도로를 만난다

 

 ▼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는데

 

 ▼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안개구름이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 가옥의 굴뚝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가 타향인을 반겨주는 듯하다

 

 ▼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장작들이겠지

 

 ▼ 하산하는 발걸음은 황점마을에 도착하고

 

 ▼ 황점슈퍼에서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아쉬웠던 덕유산 산행을 마무리한 후

 

 ▼ 회차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는 10시 35분에 출발하는 어촌버스로 거창까지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