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벽 산행사진
[산행일시] 2017.10.07(토) 09:05~15:50(6시간 45분)
[산행시간] 솔고개(09:05) → 충의길 시종점(북한산둘레길 12구간, 09:08) → 충의길 시종점(10:00~10:05) → 해골바위 상단(11:54~12:17)
→ 숨은벽 하단(12:48) → 백운대피소(13:49~14:12) → 하루재(14:40) → 백운대2공원지킴터(15:27) → 우이동(15:50)
[산행사진]
▼ 솔고개 버스 정류장에서 우측편의 북한산둘레길 12구간(충의길)을 따라 진행하면 윗편으로 상장봉(상장2봉, 513.3m)이 보이고
▼ 잠시후 충의길 시종점이 나오며
▼ 충의길구간을 알려주는 아치문을 지나 조금만 진행하면 상장능선 입구가 나오는데 우리는 우측으로 충의길을 따라야만 했다
▼ 출렁다리도 건너고
▼ 산길로 이어지는 북한산둘레길 12구간인 충의길을 계속 따른다
▼ 한 시간여 걸어서 도착한 사기막골 입구 전에서 본 인수봉과 백운대 그리고 그 사이에 자리잡은 숨은벽을 잠시 바라보고
▼ 충의길 시종점 아치문을 벗어난다
▼ 밤골공원지킴터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 백운대 방향으로 올라서면 밤골공원지킴터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 이르고
▼ 흐릿하던 아침과 달리 청명한 하늘 아래 꼭꼭 숨어있던 숨은벽의 위용을 본다
▼ 북한산도 암산(岩山)이라는 듯 바윗길이 중간중간 나타나고
▼ 오늘 가려던 상장능선을 그저 눈으로만 감상하다 보니
▼ 어느새 해골바위가 저 아랫편에 있다
▼ 십여 일만 더 지나면 숨은벽도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감싸일 듯 하여 미리 그려보고서
▼ 잠시 머물렀던 전망바위지대를 떠난다
▼ 잠시 쉬었던 전망바위지대에는 그새 많은 산꾼들로 채워졌고
▼ 가야 할 산길에도 여전히 산꾼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 숨은벽 하단부를 지나 계곡 방향으로 내려가서
▼ 호랑이굴 아랫편에 있다고 해서 호랑이샘이라 부르는 곳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백운대피소를 향해 안부를 넘어가는데 단풍이 아름답다
▼ 이곳에는 단풍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고
▼ 안부를 넘어 백운대피소로 내려가는 능선도 가을의 끝자락을 향한 발걸음이 한창이다
▼ 단풍들은 나뭇가지 사이로 만경대가 보이며
▼ 곱게 물들은 단풍들을 보느라 고개를 쳐들다 보니 걸음속도가 느려진다
▼ 국공단에서 인수하려고 하여 소송 중인 백운대피소에 도착
▼ 직접 끓여주던 국수 대신에 일회용으로 포장되어 판매되는 쌀국수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나선다
▼ 수락산이 저 멀리 내려다 보이고
▼ 금년 여름 비가 제법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바짝 말라버린 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 어느새 발걸음은 북한산산악경찰구조대에 이른다
▼ 무언가 모를 아쉬움에 가던 발걸음 잠시 멈추어 선 채 인수봉을 뒤돌아 보고
▼ 다시 걷다보니 깔딱고개로도 불리는 하루재에 도착한다
▼ 이제 우이동을 향해 돌길의 내리막길을 걸어야 하고
▼ 이곳 갈림길에서 좌측편 산길로 내려가면
▼ 백운대2공원지킴커 초소를 지나
▼ 도선사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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