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두대간 산행 기록/한반도 물길을 동서로 가르는 산줄기

[2015-05-01] 백두대간 12구간(화령재 → 피앗재) : 초여름의 햇살에 반짝이는 연초록빛 이파리들

백두대간 12구간(화령재 → 피앗재) : 초여름의 햇살에 반짝이는 연초록빛 이파리들

 

[산행 일시]  2015.05.01(금) 11:35~18:14(6시간 39분)

                  (산행시간 : 4시간 51분 / 휴식시간 : 1시간 3분 / 헛걸음시간 : 0시간 0분 // 대간 (접근·이탈)시간 : 0시간 45분)

[날       씨]  맑음

[산행 인원]  성봉현

[대간 접근]  서울(남부터미널) → 화령 : 시외버스 / 화령 공용버스터미널 → 화령재 : 도보

[대간 이탈]  피앗재 → 피앗재산장 : 도보 / 피앗재산장(1박 3식, 35,000원)

[산행 시간]  화령 공용버스정류장(11:35) → 화령재(11:57~12:05) → 산불감시초소(12:55~13:01) → 봉황산(△, 13:28~13:35)

                  → 복룡사 갈림길(14:02) → 비재(비조령, 14:37~14:46) → 못재(16:02) → 갈령삼거리(16:36~16:49)

                  → 형제봉(17:07~17:15) → 피앗재(17:46~17:51) → 피앗재산장(18:14)

[산행 지도]  1:50,000  관기, 속리(국토지리정보원 1:25,000 온맵 편집)

                  월간 '사람과 山' 1대간 9정맥 종주지도(2009년 20주년 특별부록) 8구간(개머리재~비재), 9구간(비재~늘재)

 

 

 

[구글 어스]  2015-05-01_백두대간_12구간_화령재~피앗재.gpx

 

[산행 기록]

   사월이 시작된 것 같았는데 벌써 끝나가고 있다. 첫 주에 다녀오려던 대간길이 이런저런 이유로 무산되면서 그냥 보낸 사월이 아쉬워 오월의 첫날인 근로자의 날과 토요일을 묶어 화령재에서 늘재까지 진행하기로 생각하고 준비하였다. 사월의 마지막날 피앗재산장에 전화로 숙박 예약을 하고 오월 첫날 아침 일찍 집을 나서 남부터미널에 도착하였다. 화령을 경유하여 상주까지 가는 두 번째 차편인 7시 15분까지 이십여 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구입 후 승차한 화령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남부터미널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에 접속하기 전부터 지정체 중이다. 전날 늦게 잠들고 이른 새벽에 잠을 깬 탓인지 거북이 걸음을 하는 버스 안에서 졸다가 깨어 보니 아직도 고속도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오일의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정체되는 도로에 발목 잡혀 예정보다 한 시간 늦게 화령에 도착하였다. 버스 정류장을 나와 화령시장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화령재까지 걸어가니 이십 분이 소요되었다.

 

   지난 번에 버스 시간에 쫓겨 눈으로만 보았던 화령정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고 피앗재산장을 목적지로 하는 대간길 12구간을 시작한다(12:05). 올라왔던 도로를 따라 '화령 공용버스정류장' 방향으로 내려가면 화북으로 연결되는 49번 국지도가 분기되는 수청거리삼거리가 나오고(12:09) 대간길은 맞은편 산길 입구에 서 있는 '백두대간 안내판' 앞으로 이어진다. 안내판에 표기된 거리를 보면 화령재에서 비재까지는 8km로 되어 있다. 연초록색 이파리들이 환영하는 산길을 따라가는 대간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화사한 진달래를 보면서 진행된다. 완만하게 오르면서 능선 구릉을 넘어선(12:35) 산길은 서서히 고개를 들다가 짧지만 제법 가파르게 올라 능선 상의 삼거리를 만난다(12:51). 갈림길에 세워진 이정표는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숨 좀 고르면서 올라가라 하는데 옅은 미색의 산불 감시 초소가 있는 구릉에서 끝난다(12:55).

 

   진행 방향으로 형제봉이 보이고 그 너머로는 속리산 천왕봉과 문장대로 이어지는 산등성이가 잠시나마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산불 감시 초소에서 작은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초소 감시원이 근무하고 있다면 인기척에 반응을 보였겠지만 아무런 기색이 없어 빈 초소라 생각하고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려니 문이 열리면서 근무자가 나온다. 인사를 건네고 초소 사다리에서 주변을 잠시 살펴보고 짧은 이야기를 나눈 후 내려와 비재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13:01).

 

   나무와 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대간 산길은 우측의 능선 구릉으로 가야 하지만 선답자의 표지기들은 좌사면으로 우회하라고 손짓하고 있다. 좌측 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산길은 능선 구릉을 넘어온 산줄기와 안부에서 합류되고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올라간다. 잠시 후 그리 넓지 않은 정상부에 원형의 나무 의자와 조그만 정상석 그리고 삼각점[관기 303]이 매설된 봉황산(鳳凰山, 740.6m) 정상에 도착한다(13:28). 백두대간 안내판에는 봉황산의 지명 유래가 적혀 있는데 이렇게 표기하고 있다.

 

봉황산은 1300여 년 전 봉황새가 날아들어 30여 년을 살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정상이 봉황머리를 빼어 올리고 양 날개를 펼친 봉황과 같다하여 봉황산이라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밑에서 볼 수가 없어 봉황을 닮았는지 확인이 불가하니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짧은 휴식을 끝내고 비재를 향해 내려간다(13:35). 산길 우측편에 서 있는 '급경사 위험' 표지판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가고 저 멀리 아랫편으로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완만한 능선으로 연결되는 대간길을 초여름의 햇살에 반짝이는 연초록빛 이파리들을 보면서 걷는다. 살며시 올라가는 산길에 세워진 이정표는 비닐 시트지가 훼손되었지만 남아 있는 작은 공간에 '(현위치) 복룡사 삼거리'라고 적혀 있고 시트지가 벗겨진 몸체에 화살표로 방향까지 그려가면서 대간 능선의 방향을 안내해 놓았다(14:02). 능선 구릉을 넘어 내려가는 길에 봉황산에서부터 보이던 청색의 포장용 끈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였었는데 송이버섯 및 임산물 채취를 금한다는 작은 현수막을 보니 이제서야 이해가 된다.

 

   연초록색 나무 이파리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햇빛이 만드는 공간을 지나면 조금은 넓은 공터가 나온다. 두 갈래의 나뭇가지 중 하나가 오래 전에 떨어졌는지 구멍이 생긴 곳에는 맑은 물이 고여 있어 잠시나마 시선을 훔쳐간다. 두어 개의 능선 구릉을 지나면서 고도를 낮추는 산길은 쭉쭉 뻗어 올라간 낙엽송을 보면서 동물 이동 통로가 있는 비재에서 끝난다(14:37). 비조령(飛鳥嶺)으로도 불리는 비재는 동쪽의 동관과 서쪽의 장자동 사이에 있는 고갯마루로 새가 나는 형국이어서 불리는 이름이라고 한다.

 

   햇볕을 피해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나무 계단으로 정비된 대간길을 올라간다(14:46). 내려왔으니 올라가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바로 급경사의 오르막으로 바뀐 산길은 십여 분을 올라서야 숨을 고르는 능선 구릉을 만난다. 사람과 산에서 발행된 지도를 보면 452봉으로 표기된 구릉인 것 같고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앞쪽에는 더 높은 구릉이 보인다(14:57). 오르던 탄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참나무 낙엽이 수북한 산길을 올라 양지 바른 곳의 묘를 지나면 조금 전 높아 보이던 구릉에 이른다(15:05).

 

   앞쪽의 형제봉과 속리산 능선을 보면서 가다 보니 산길을 가로막는 커다란 바위가 나와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른다(15:15). 지나온 능선이 시원스럽게 조망되는 곳으로 가던 길을 몇 걸음 옮기니 '조망바위'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잠시 후 속리산 방향으로 시야가 트이는 능선 구릉을 지나면(15:20) 다시 울창한 수림으로 시야가 답답해지는 산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무딘 칼날같은 산등성이를 따르는 대간길은 큰 돌이 많은 안부로 내려서는데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쉬었다 간다(15:45~15:52).

 

   다시금 서서히 오르는 산길에 이정표[↑갈령삼거리 1.7km  ↓비재 2.3km  →억시기]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15:55) 조금 더 올라간 후 살짝 내려서면 '못제 설명판'이 있으며 너른 분지같은 곳의 가장자리를 따라 나무 의자가 놓여 있다(16:02).

 

   못제 안내판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못제의 전설

대간 마루금에 유일한 못이라는 못제는 약 오륙백 평 정도인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상주에서 후백제를 일으킨 견훤은 주변 지방을 장악해 나갔다. 이때 보은군의 호족인 황충자운과 견훤은 세력 다툼을 하며 거의 매일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싸움을 벌인 족족 황충은 패하고 만다. 이에 황충은 견훤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캐기 위해 부하를 시켜 견훤을 미행했다. 황충의 부하는 견훤이 못제에서 목욕을 하면 힘이 난다는 것을 알아내 이 사실을 황충에게 알렸다. 황충은 견훤이 지렁이의 자손임을 알고 소금 삼백 가마를 못제에 풀었다. 그러자 견훤의 힘은 사라졌고, 마침내 황충이 승리했다. 이 못제에 얽힌 전설은 대간 마루금 동쪽에 있는 대궐터 산의 성산산성, 속리산 자락의 화북면 장암리 견훤산성과 함께 천하를 호령하고 싶었던 견훤의 야망을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화북면 면지인 화동승람에는 못제에 대하여 백두산 천지에 비할바가 못되지만 형체는 다 갖추었고 물이 마를 때도 있으나 못임은 분명하다. 천봉이 연립한 곳에 있는 못이니 정력 이는 천작이요, 천수로 된 천지다. 꼭 커야만 되겠는가 못이 있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신기한가, 조화의 공이로다 라고 쓰여져 있다.

 

   그리고 설명문의 사진에는 물이 고여 있는 못제의 모습을 담았지만 지금은 그냥 분지같은 안부처럼 보일 뿐이다. 참고로 '사람과 산'에서 발행된 지도에는 못제의 넓이를 300여 평이라고 하고 있다.

 

   못제를 지나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올라서면 넓은 헬기장이 나오고(16:08) 내리막길에 삼거리를 만난다. 그 앞에 세워진 이정표를 바라볼 때 우측길은 충북알프스의 '장고개(구병산)'으로 가는 길이라고 표시하고 있다(16:12). 내리막길은 안부를 지나 야트막한 능선 구릉을 넘은 후 다시 안부로 내려서는데 '급경사 위험'이라고 쓰인 표지판이 있다(16:23). 아울러 선답자의 표지기들은 좌측길로 내려오라 하고 그렇게 구릉을 우회하여 올라서면 암봉이 길을 가로막는다(16:28). 직등하면 될 것 같은데 올라서기가 애매하여 그냥 좌사면으로 우회하다가 능선 구릉을 넘어 내려서니 이정표[←천왕봉(6.6km),형제봉(0.7km) ↓비재(3.6km) →갈령재(1.3km)]를 둘러싸고 있는 원형 나무 의자가 있는 갈령삼거리가 나온다(16:36). 이제 피앗재까지는 한 시간 정도의 거리이니 땀도 식힐 겸 느긋한 휴식을 취한 후 앞쪽으로 보이는 형제봉과 우측편의 803.3봉을 향해 잠시 멈추었던 발걸음을 다시 시작한다(16:49)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걸었나 싶더니만 어느새 옅은 적갈색 암봉의 형제봉(829m)에 이른다(17:07). 산길은 암봉 아랫편으로 어서 오라 하지만 우측의 계단같은 바윗길로 올라서면 '청주백두산장산악회'에서 세운 형제봉 정상석이 있다.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사위를 보면서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였던 휴대폰을 다시금 통화 모드로 바꾸어 피앗재산장으로 전화를 한다. 지금 위치가 형제봉이며 피앗재에서 내려가겠노라고 통화한 다음 내일 걸어야 할 속리산 능선을 조금 더 본 후 형제봉 정상을 내려간다(17:15).

 

   선답자의 표지기를 따라 약간 경사진 암릉을 내려가면 이내 평탄한 흙길로 바뀌고 잠시 후 '현위치번호 : 속리 16-13' 표지목이 보인다(17:24). 백두대간을 산줄기 권역별로 나눌 때 큰재부터 이화령까지를 속리산권으로 부르는데 이곳부터 속리산국립공원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듯하다.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뒤돌아본 형제봉이 아름다워 사진기에 담은 후 일 분여 후 커다란 바위 사이로 이어지는 산길의 구릉에 오른다. 이어 좌측으로 오 미터 정도 떨어진 803.3봉은 그냥 지나고(17:28) '현위치번호 : 속리 16-12' 표지목도 보면서 걸어간다. 암릉 구릉 바로 전의 '현위치번호 : 속리 16-11' 표지목을 지나 암릉 구릉에 올라서는데(17:42) 이제 이곳에서 내려가면 피앗재일 것이다(17:42). 예상처럼 약간 경사진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넓은 평지의 안부인 피앗재이고 만수리까지 1.0km라고 표기된 이정표가 서 있다(17:46). 피앗재는 만수동계곡과 화북면 상오리를 넘나드는 고개로 원래는 '피화(避禍, 재난을 피하다)재'로서 전란의 화를 피하기 위해 심산유곡인 만수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라는 뜻이었다고 한다.

 

   이번 12구간을 출발하기 전 화령재에서 시작하여 피앗재를 넘어 늘재까지 갈 것인지 아니면 이곳 피앗재에서 구간을 마무리하고 피앗재산장에서 하룻밤을 지낸 후 늘재로 갈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피앗재산장을 보고 싶어 두 구간으로 나누기로 하였다. 오늘 예정했던 대간길 산행이 끝났으니 만수리에 있는 피앗재산장으로 내려가기만 하면 되므로 땀을 식힌 후 내려간다(17:51). 대부분 갈령삼거리에서 구간을 나누는지 만수리로 내려가는 길은 대간길처럼 반듯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길을 찾기가 힘든 정도도 아니다. 다소 경사진 내리막길로 시작되는 하산길은 조금만 내려가면 완만해지면서 졸졸 흐르는 물줄기를 만나고(17:58) 조금 더 내려가다가 그 물줄기를 건너 이어진다.

 

   어느 집에서 사용하는지 알 수 없는 노란색과 청색의 커다란 물탱크를 지나면 '↓천왕봉 6.6km, 형제봉 2.5km'라고 표기된 이정표가 서 있고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를 만난다(18:07). 그리고 몇 걸음 앞 지점에 '산꾼들의 쉼터 피앗재산장 010-2761-7761, 043-543-1058'라고 쓰인 노란색 안내판도 보인다. 속리산 천왕봉의 높이가 1058m여서 유선 전화번호의 뒷자리를 1058로 선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제 흙길에서 벗어나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로 직진하여 내려가면 만수리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곳을 지나 시계 방향으로 돌아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만수리 마을회관이 나오고 좌측 아랫편으로 황토벽에 기왓장을 얹은 피앗재산장이 보인다.

 

   서원리에서 출발하여 충북알프스 구병산을 넘어 왔다는 부부 산꾼이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있고 피앗재산장의 주인장이신 다정∙다감님 역시 분주히 움직이고 계신다. 맥주 한잔 하라고 권하는 부부 산꾼의 호의를 정중히 거절하고 다감님이 챙겨주신 저녁을 먹은 후 인근을 산책하고 다시 산장으로 돌아왔지만 깊어가는 만수리의 밤은 적막하기만 하다. 갈령에 다녀온 후 막걸리 한잔 하자던 다정님의 말씀에 고맙다는 인사를 마음 속으로 전하면서 내일의 산행을 위해 일찍 잠을 청한다.

 

 

[교통 정보]  ※ 대중교통별 운행 시간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해당 교통편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재확인을 요함

서울(남부터미널) → 화령  시외버스 운행 시간(서울남부터미널  ☎ 02-521-8550)

   [3시간 20분 소요, 청주·미원·보은 경유]  06:20  07:15  08:30  09:00 10:00 11:30 12:00 13:30 14:20 15:20 17:00 18:20

   버스타고(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홈페이지(https://www.bustago.or.kr) '운행정보 → 운행/노선 정보' 참조

 

화령 공용버스정류장 → 화령재 : 대중교통편이 없으므로 화서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화서 개인택시(경북16바 2595  이진식)  ☎ 054-535-3030 / 010-4858-2595

   (화령공용버스정류장↔화령재 간 편도 약 5분 미만 소요, 요금은 2015.03.30 현재 5,000원)

   공용버스정류장에서 화령재까지 걸어가면 약 20~30분 정도의 거리다.

-----------------------------------------------------------------------------------------------------------------------------------------------------------------------

화북(늘재) → 서울(동서울, 청주 경유)  시외버스 운행 시간

   [4시간 20분 소요, 늘재→송면→미원→청주 경유]  09:30  12:30  17:40(청주 종점, 1시간 50분 소요)

   화북버스정류장의 운행 시간표 참조 - 운행시간표에는 14:50 동서울행이 표기되어 있지만 지금은 운행을 정지한 듯하다

 

이평/용화 → 장암 → 화북 → 화령  시내버스 운행 시간(늘재에서 우측으로 5분 정도 걸어서 내려가면 '장암'정류장이 있다)

   06:50(입석)  09:15(입석)  11:15(입석)  12:45(입석)  14:50  16:35(용화)  18:00(입석)

   이평(→입석)→장암 약 10분정도 소요,  용화→장암 약 15분 정도 소요

   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sangju.go.kr)  '교통/숙박/맛집 → 교통편 안내 → 시내/시외버스 → 시내버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