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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행

[2015-01-31] 산꿈_북한산 족두리봉→비봉

북한산 족두리봉→비봉

 

[산행일시] 2015. 01. 31(토) 10:15~13:51(3시간 36분)

[날      씨] 맑음
[산행인원] '산꿈(산을 꿈꾸다)'회원 8명(민병근, 박상연∙이명옥, 박성창, 윤형건, 조봉렬∙강연옥, 성봉현)

[산행경로] 불광역 → 구기터널 입구 →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 → 승가사 → 승가공원지킴터 → 구기터널 입구

[산행지도] 북한산국립공원 탐방안내도로 편집하였음

 

[구글어스]  2015-01-31_산꿈_북한산_족두리봉~비봉.gpx

 

 

[산행기록]

회사 내 산을 좋아하는 직원들의 모임인 산꿈의 신년산행으로 한라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는데 북한산에서 사전 산행을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같은 사무실 직원이 아닌 다른 직원들과 연합되어 산행 당일 서로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없애자는 취지였지만 오늘 산행은 산꿈회원들만 모였다.

16명이 예정된 한라산 산행팀 중 8명이 참석하였으니 절반의 참석인 것이다.

오늘 산행은 족두리봉을 거쳐 사모바위 가기 전 갈림길에서 승가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몸풀기 산행으로 부담없이 즐기는 산행이다.

불광역 2번 출입구 앞에서 출발, 북한산생태공원을 지나자마자 만나는 삼우정사 방향의 샛길로 올라간다.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진다던 기상청 예보와 달리 체감적으로 느끼는 온도는 영상의 온도인 듯 하다.

족두리봉으로 오르는 길은 용화공원지킴터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데 이곳부터 산객이 부쩍 늘어 조금은 답답한 흐름이다.

하여 족두리봉을 하단부로 우회하여 향로봉 능선을 오르는 중간길에서 막걸리 한 잔 하면서 쉬었다 간다.

이후 탐방로를 따라 향로봉을 지나고 비봉을 우회한 다음 사모바위 가기 전 갈림길에서 우측의 승가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이제 승가사를 거쳐 구기동까지 내려가는 길은 산꿈 회원들과 이미 여러 번 다닌 하산길이다.

쉬엄쉬엄 즐기면서 내려가는 길에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119 구급차가 승가사 방향으로 올라온다.

별 사고가 아니기를 바라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승가공원지킴터가 나오고 가속되는 하산길은 구기터널 입구에 있는 장모님해장국집에서 끝난다.

간단한 뒤풀이로 마무리를 한 후 2월 5일(목) 김포공항에서 만나기로 한다.

 

[산행사진]

 ▼ 불광역 2번 출입구 앞

 

 ▼ 구기터널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북한산래미안' 아파트를 지난 후 심우정사 방향으로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 모습

 

 ▼ 용화공원지킴터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

 

 ▼ 족두리봉 정상부에 등산객이 보인다 

 

 ▼ 족두리봉으로 가는 길

 

 ▼ 족두리봉을 하단부로 우회하다가 족두리봉을 넘어 오는 길과 다시 만난다

 

 ▼ 족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 암벽장비 등의 안전장비를 갖추어야 진행할 수 있다

 

 ▼ 족두리봉으로 이어지는 일반등로와 만나는 지점

 

 ▼ 족두리봉과 향로봉 사이의 안부로 불광공원지킴터 또는 (탕춘대,구기터널)공원지킴터로 분기되는 곳이다

 

 ▼ 향로봉으로 올라가는 길 역시 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앞쪽으로 비봉이 보이고

 

 ▼ 비봉을 당겨본다

 

 ▼ 향로봉을 우회하다가 출입제한 안내판을 만난 후 향로봉을 보았다

 

 ▼ 비봉에는 여러 등산객들이 보인다 - 현재 세워진 신라 진흥황순수비 북한산비는 원본(국보 제3호)과 동일하게 복제한 것이다 

    (원본은 비바람으로 마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972년 8월 경복궁 근정전 회랑으로 이전, 1986년 8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다시 옮겼다)

 

 ▼ 비봉으로 가기 전에 본 북한산의 파노라마 사진

 

 ▼ 비봉을 거쳐 사모바위 전에서 승가사로 하산, 승가공원지킴터를 지난다

 

 ▼ 구기터널 입구(세검정방향)에 있는 장모님해장국(붉은색 건물) 음식점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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