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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1-11-09] 제주도 한 달 살기_12일차 : 남원 큰엉해변

[2021-11-09] 제주도 한 달 살기_12일차 : 남원 큰엉해변

 

[탐방 장소]  남원 큰엉해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22-17)

[제주관광정보센터 - 남원큰엉해변]

   엉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언덕'을 뜻하는데, 남원 큰엉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절벽 위는 평지로 부드러운 잔디가 깔려 있다. 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 오랜 세월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안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때묻지 않은 자연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갯바위 낚시터로, 조용한 휴식처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

 

[큰엉 안내문]

   큰엉은 현 소 바로 남쪽에 위치한 절벽에 잇는 큰바위 동굴을 뜻하며 (큰엉)이라는 이름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그늘(큰 언덕)을 일컫는 제주 방언이다. 이곳으로부터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1.5km에 이르는 곳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산책로가 자리잡고 있어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남원 관광지구로 지정되어 있고, 또한 이 산책로는 아열대 북방한계선으로 다양한 조류와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탐방 일자]  2021.11.09(화)

[날       씨]  맑음

[탐방 인원]  성유진, 김만기, 성봉현

[탐방 기록]

   아내와 작은애가 제주도로 내려온지 벌써 4일이 되어 다시금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서울로 돌아가는 날이다. 오후 비행기라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애매하여 금호리조트에서 퇴실 절차를 밟은 후 바로 앞에 있는 큰엉해변을 돌아보고서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제주국제공항으로 출발하였다.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4일간 가족이 함께 하였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제주공항에서의 탑승구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고 서귀포시 토평동의 숙소로 되돌아와 남은 시간을 무료하게 보낸다.

 

[탐방 사진]

  ▼ 금호리조트

 

  ▼ 남원 큰엉해변

 

  ▼ 전날(11월 08일) 촬영한 큰엉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