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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행

[2017-09-16] 망우공원 관리사무소~용마산 원점회귀 산행

망우공원 관리사무소~용마산 원점회귀 - 산행하기에는 아직도 요원하기만 하고


[산행일시] 2017.09.16(토) 15:25~18:38(3시간 13분)

[날     씨] 맑음 / 시계가 상당히 먼 날
[산행인원] 성봉현, 김만기
[접근방법] 신내동→망우공원 관리사무소 : 자가용 차량
[복귀방법] 망우공원 관리사무소→신내동 : 자가용 차량
[산행시간] 망우공원관리사무소(15:25) → 용마산(16:57~17:07) → 망우공원 관리사무소(18:38)
[산행지도] 국토지리정보원 온맵(2013년 1:50,000)


[구글 어스]


[산행 후기]

지난 5월 2일 새벽 오른쪽 발의 엄지발가락 힘줄(우측 장족무지 신전건)이 끊어진 후 2차 재봉합수술을 한지 벌써 4개월이 되었다.

금년 겨울철에 장거리 산행을 할 수 있을려나 확인차 망우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용마산까지 왕복하는 원점회귀 산행을 집사람과 함께 한다.

망우공원 관리사무소를 출발하여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용마산까지 왕복하는 산행(?)이다.


오늘 하늘은 2017년도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인지 시야가 상당히 멀리 트이면서 미세먼지마져 없어 아주 깨끗하다.

중랑전망대에서 보는 남산에서 우측 불암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 능선, 그리고 사가정역 분기점에서 오르는 깔딱고개 상의 전망대에서도

덕소와 하남 방향으로 거침없이 트이는 조망이 압권이었다.

눈이 호강한 하루였다.


3시간 정도 걷고서 다시 도착한 망우공원 관리사무소, 쉬엄쉬엄 걸어서인가 별로 불편하다는 느낌이 없었지만

다음날인 일요일에서야 조금 멀리 걸었다고 발가락의 느낌이 이상하다.

지금 속도로 회복된다면 예전처럼 산행을 하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요원하기만 하다.


[산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