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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의 이야기

[2013-09-08] 제15회 평창효석문화제 탐방기

[2013-09-08] 제15회 평창효석문화제 탐방기

지난 9월 8일(일) '제15회 평창효석문화제'에 다녀왔다. 2006년 9월 17일 제8회 평창효석문화제(2006.09.08~09.17(10일간 / 탐방기 보기)를 찾았던 당시 소금을 뿌린 듯한 하얀 메밀꽃 사이로 붉은 메밀 씨앗이 아름답던 기억이 생생하여 이른 감이 있지만 봉평을 찾아간다.

 

올해로 제15회이니 시작한지 15년 째라는 소리인데 축제를 찾는 고객들을 대하는 행태는 아직도 서툴다 못해 짜증만 났다. 특히나 외지에서 온 차량들은 어디에 주차를 해야 하는지 알 수도 없을뿐더러 현지에서 통제하고 있는 경찰들마저 주차장으로 유도하는 것인지 아니면 봉평 읍내를 돌아다니다 각자 알아서들 적당한 곳에서 주차를 하라는 것인지에 대한 일체의 설명이 없었다.

 

한 바퀴 돌아 다시금 원점회귀하다가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판 옆으로 들어가니 웬걸 주차장은 한가롭기만 하다.

 

무슨 말을 하리오...... 어디다 하소연을 할까나, 그저 축제가 시작된 첫 주말이니까 그러려니 한다. 불편한 기억을 지우고 소금밭의 메밀꽃을 보러 흥정천의 섶다리를 건넌다.

 

사단법인 이효석문학선양회 홈페이지(http://www.hyoseok.com)의 축제개요 내용이다.

 

행사명 : 제15회 평창효석문화제

주    제 :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

일    정 : 2013년 9월 6일(금)~22일(일)

장    소 : 봉평면 일원(문화마을 일대)

주    최 : (사)이효석문학선양회

 

[탐방 사진]

  ▼ 주차장 앞의 안내판

 

  ▼ 흥정천의 섶다리

 

  ▼ 메밀꽃밭의 이모저모

 

  ▼ 메밀꽃

 

  ▼ 이효석문학관

 

  ▼ 이효석문학관 앞 전망대에서 본 음식점들 - 2006년 당시에는 이곳이 메밀꽃 포토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