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9] 중국 옥룡설산·차마고도 트레킹(3일차)_차마고도 트레킹 #1(나시객잔 → 중도객잔) 사진(2/3)

중국 옥룡설산·차마고도 트레킹(3일차)_차마고도(茶馬古道) 트레킹 #1(나시객잔 → 중도객잔) 사진(2/3)

 

[일시]  2015.10.29(목) 12:16~17:40(5시간 24분)

[날씨]  맑음

[인원]  5명 / 박상연∙이명옥, 박성창, 김명수, 성봉현

[경로]  나시객잔(納西客栈, 12:16) → 28밴드 #1(13:10) → 휴게소(호도협 전망대, 13:45~13:50) → 28밴드 #28(13:52)

           → 차마객잔(茶馬客栈, 14:58~15:58) → 얼굴바위(17:00~17:03) → 중도객잔(中途客栈, 17:40)

[트레킹 사진]

  ▼ 28밴드의 종점인 정상부이다(2,570m)

 

  ▼ 이제 차마객잔을 향해 다시금 고도를 떨어뜨리면서 내려가는 길이 이어진다

 

  ▼ 깍아지른 절벽에는 대나무가 무성하고

 

  ▼ 이정표인 듯한 표식도 보인다

 

  ▼ 하바설산(哈巴雪山)의 2,000m가 넘는 중턱으로 가로지르는 마방들이 다녔던 산길

 

  ▼ 발걸음을 잠시 멈춰 선 채 옥룡설산을 파노라마로 촬영해 보았다

 

  ▼ 아래를 보면 금사강의 좁은 협곡인 상호도협이 까막득하게 내려다보이고

 

  ▼ 거친 물거품을 일으키며 급하게 흐르는 저 계곡을 호랑이가 건너 뛰었다고 해서 호도협이라고

 

  ▼ 시선을 거두어 산허리를 돌아가는 옛 마방의 길을 좇는다

 

  ▼ 무성한 대나무들이 고도감을 잊어버리게 하지만

 

  ▼ 뒷편으로 보이는 금사강으로 시선이 자꾸만 간다

 

  ▼ 반면 옥룡설산 좌측으로 보이는 천보설산이 아름답게 보이는 이 산길에

 

  ▼ 우리나라 모 산악회의 표지기가 눈에 띈다

 

  ▼ 이런저런 이야기도 필요없는 옛 마방의 길을 따르다 보니 전망대가 나오고(2,296m, 나시객잔에서 4.69km)

 

  ▼ 전망대에 올라서니 잠시 쉬어갈 차마객잔이 눈에 들어온다

 

  ▼ 산길 중간중간 글귀가 보이는데 객잔들의 전화번호와 남은 거리를 적은 듯 하다

 

  ▼ 산허리를 따라 내려간 지점의 아스팔트 포장도로는 내일 샹그릴라로 가는 도로이다

 

  ▼ 나시객잔을 출발하면서 어쩌다가 하나씩 보이던 주황색 표지기를 눈치챈 사람이 있을까

 

  ▼ 이제 차마객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 그래서인가, 푸근해진 마음으로 통나무 다리를 건너 계속 걸어간다

 

  ▼ 이 높고 험한 산에 어디에 숨어 있는지 모를 물줄기를 자주 볼 수 있다

 

  ▼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이런 자동차가 먼저 눈에 띄고

 

  ▼ 잠시 쉬어갈 차마객잔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건물 벽면에 쓰여 있는 '茶馬客棧'(2,262m, 나시객잔에서 5.40km)

 

  ▼ 이 문패 우측으로 붉은색 중국 공산당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 도대체 마을에 사람이나 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인기척을 느낄 수가 없어 썰렁하기만 하다

 

  ▼ 넓은 휴게소를 우리가 독차지한다

 

  ▼ 한 시간 정도 느긋한 휴식을 취한 후 오늘 트레킹을 끝내고 쉬어 갈 중도객잔을 향해 다시 출발한다

 

  ▼ 기와지붕 너머로 보이는 옥룡설산

 

  ▼ 이곳 차마고도의 나시객잔과 차마객잔 두 마을을 지나면서 느끼는 것은 태양열을 이용하는 시설이 많다는 것이다

     - 지붕의 원통형 물탱크가 태양열 히트 파이프와 연결되어 있다

 

  ▼ 돌이 많은 산이라 그런지 건물 벽의 대부분은 돌로 쌓았다

 

  ▼ 태양열 발전인지 아니면 난방용인지...

 

  ▼ 차마객잔이 있는 마을의 풍경이다

 

  ▼ 꼭 우리나라의 어느 시골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고

 

  ▼ 이 마을 역시 옥수수가 흔하게 보인다

 

  ▼ 마을을 지나는 것이라 그런지 넓은 대로로 이어지고

 

  ▼ 산굽이를 돌아 나간다

 

  ▼ 다섯 명이 걸어가는 차마고도 트레킹을 인증해 본다

 

  ▼ 옥룡설산의 파노라마 사진

 

  ▼ 산허리를 돌아가는 곳마다 집이 보이고

 

  ▼ 닭들이 노니는 모습을 보면 참 여유로운 마을인 것 같다

 

  ▼ 돼지 축사도 보이고

 

  ▼ 산비탈을 일구어 밭으로 만들었다

 

  ▼ 아랫편의 저 건물은 무슨 건물일까 궁금증이 생기지만 물어볼 수도 없으니... 아니 물어볼 사람도 안 보인다

 

  ▼ 길가의 선인장이 잠시 보아달라 하기에

 

  ▼ 마을의 끝부분에 이른 듯 하고

 

  ▼ 길은 다시금 좁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