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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의 이야기

[2023-10-29]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오륙도 스카이워크까지

[부산]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오륙도 스카이워크까지

 

[일시]  2023.10.29(일) 15:40~17:40(2시간)

[날씨]  맑음

   부산 현장 숙소에서 맞이하는 첫 주말의 이틀째, 오전은 한 것 없이 훌쩍 보내버렸는데 갑자기 이기대를 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서면 숙소를 나선다. '서면한전' 버스 정류장에서 24번 버스를 타고 삼십여 분을 달려 도착한 '이기대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카카오맵을 따라 이기대 어울마당에 도착하였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미세 먼지가 별로 없는 것인지 해운대 방향으로 보는 하늘색이 파랗다. 어울마당에서 바다 풍경을 보다가 이왕 이곳까지 왔으니 저 멀리 보이는 오륙도 스카이워크까지 가 보자. 해안선을 따라 가는 이 길이 부산 갈맷길 2-2구간이다.

 

   그렇게 설렁설렁 걷다 보니 어느새 발길이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도착하였는데 앞쪽으로 보이는 부산항대교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다. 하여 이곳에서 서면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오륙도스카이워크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24번 시내버스에 승차하여 서면한전 정류장에서 하차하였다. 숙소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지는 하루를 마무리한다.

 

[경로]

 

[걸으면서 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