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낙남정맥(용지봉→녹산교) 산행사진(1/3)
[산행 일시] 2016.05.01(일) 05:00~19:36(14시간 36분)
[날 씨] 맑음
[산행 인원] 에이원, 수헌, 최상배, 성봉현(존칭 생략, 다음 카페 '홀대모' 운영진)
[산행 시간] 장유사(05:00) → 장유사 삼거리(05:17) → 용지봉(분기점, 05:25~05:48) → 장유사 삼거리(05:57~06:02)
→ 상점령(06:27~06:33) → 불모산(07:34~08:08) → 화산 공군부대 우회 시작(08:35) → 마루금 복귀(690능선, 09:03)
→ 굴암산(△, 09:44~10:09) → 너더리고개(11:08) → 두동고개(11:52~13:52) → 382봉(14:15~14:28)
→ 보배산(△, 14:53~15:17) → 장고개(16:30~16:54) → 봉화산(△, 18:13~18:17) → 노적봉(19:03) → 녹산교(19:36)
[산행사진]
▼ 정적만 흐르는 장유사로 들어가려면 지나야 할 사천왕문 주위를 밝히는 가로등 불빛이 어둠을 가르고 있다
▼ 사천왕문 앞의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신 낙남정맥의 분기점인 용지봉 방향 이정표가 서 있으며
▼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장유사삼거리에 올라선 후 우측으로 용지봉을 향해 가다가 나뭇가지 사이로 시작되는 여명을 본다
▼ 신 낙남정맥의 분기점인 용지봉 그리고 그 아랫편에 자리잡고 있는 정자가 보이는가 싶더니
▼ 낙남정맥과 신 낙남정맥이 분기되는 용지봉에 도착해서 낙동강 방향인 낙남정맥을 보았다
▼ 용지봉(龍池峰)으로 이곳의 정상석 및 제단에는 용제봉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 불모산과 화산으로 이어지는 신 낙남정맥의 산줄기를 살펴본다
▼ 멀리 낙동정맥의 산줄기 너머에서 일출이 시작되고
▼ 홀대모의 운영진(왼쪽부터 에이원 님, 최상배 님, 수헌 님)이 떠오르는 해를 사진기에 담고 있다
▼ 붉은 하늘선을 그리면서 솟아오르는 일출은
▼ 이렇게 우리의 신 낙남정맥 산행을 축하라도 해주듯 찬란하게 떠올랐다
▼ 이제 서 낙동강의 끄트머리에 있는 녹산교를 향해 용지봉에서 출발한다
▼ 이른 아침 햇살에 더욱 싱그러워 보이는 연록의 이파리들이 만드는 산길을 걸어
▼ 어둠 속에서 그냥 지나쳐 올라왔던 '장유사 삼거리'에 도착하여 복장을 재정비하고
▼ 불모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장유사 삼거리를 되돌아 본다
▼ 삼 분여 만에 도착한 724.2봉인데 지형도를 보지 않아서 삼각점이 표기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그냥 지난다
-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의 국가기준점 조서를 보면 [마산 418]로 기술되어 있다
▼ 우측으로 안테나가 서 있는 불모산에서 좌측 화산으로 이어지는 신 낙남정맥의 산등성이가 하늘선을 그리는 모습을 바라보고
▼ 어느 정도 내려가면 너덜이 보이는데
▼ 누군가 많은 시간을 공들여 만든 돌탑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계곡 능선을 가로 지른다
▼ 가파르던 내리막길이 경사를 낮추어 완만해지는가 싶으면
▼ 안부같은 삼거리가 나오고
▼ 몇 걸음 더 걸으면 창원터널 상단부에 있는 상점령이다
▼ 불모산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서 내려다 본 모습으로 사진의 좌측편에 불모산 방향 이정표가 서 있다
▼ 불모산을 향해 다시 한번 더 조금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지만
▼ 연한 초록색의 나뭇잎들이 산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 이제 어느 정도 경사진 오르막길이 끝나면서 완만해지는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 '헬기장, 현위치 번호 : 창원 6-나'라 쓰여진 위치표지판이 나무에 기대어 서 있는 653.7봉을 지나고
▼ 불모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언듯언듯 보이기 시작한다
▼ 상점령에서 올라오는 도로가 저 앞에 보이고
▼ 그 도로에 내려선 후
▼ 적설기에 사용하는 모래가 있는 적사함 오른쪽 편의 산길로 올라간다
▼ 또 한 번 조금 경사진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이정표가 서 있는 삼거리가 나오며
▼ 불모산을 향해 좌측으로 오르다 보면 '불모산 정상'이라 되어 있는 이정표를 만난다
수헌 님의 지인인 '봄 여름 가을 겨울 산악회'의 루마 님이 오늘 우리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지나면서 투하한 막걸리
▼ 불모산에서 남쪽의 웅산으로 내려간 산줄기가 안민고개를 거쳐 장복산으로 이어지면서 좌측 진해시와 우측 창원시를 가른다
▼ 가야 할 방향으로는 멀리 공군부대가 자리잡은 화산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
▼ KT 불모산중계소의 철망을 따라 좌측편 산등성이로 우회하는 산길은
▼ 너른 공터로 이어지는데
▼ 우측으로 KT 불모산중계소가 정상부에 자리잡고 있다
▼ 불모산의 삼각점[마산 11 / 1992 재설]
▼ 공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화산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 좌측으로 신 낙남정맥의 분기점이자 일출을 보았던 용지봉이 중앙으로 보이고
▼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아쉬움에 뒤돌아 서서 KBS 불모산중계소와 KT 불모산중계소가 본다
▼ 반면 우측으로 진해시의 천자봉능선 상의 시루봉도 한번 바라보고
▼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 공군부대로 분기되는 삼거리가 나온다
▼ 화산 공군부대 방향으로 가면서 뒤돌아본 마루금 산줄기이지만 길이 없어 그냥 좌측 도로를 따라 걸어왔다
▼ 자잘한 자갈이 깔린 비포장 길을 따라 15분 정도 걸어가다가
▼ 출입금지 경고문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화산 공군부대를 우회하게 된다
▼ 2007년에 지뢰를 제거했다는 안내문이 있지만 그래도 조심하라는 안내문을 지나
▼ 군부대 윤형철망을 좌측에 두고 가다 보면
▼ 어느 지점에서 좌측 9시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일반적인 걸음 속도로 5~7분여 거리이다)
▼ 윤형 철망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안내하는데
▼ 이런 경고문도 걸려 있다
▼ 전나무가 빽빽한 숲길을 따라 가다가
▼ 폭이 좁은 개울을 건너는 철판 다리를 세 번 건너면
▼ 공군부대를 우회하여 굴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산줄기가 시야에 들어온다
▼ 화산의 우사면으르 따라 완만하게 우회하던 산길은 우측의 성흥사(2.8km)로 분기되는 갈림길의 이정표를 지나
▼ 조금 비알의 오름길을 올라서면 마루금과 만나는 690능선 상의 삼거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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