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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의 이야기

[2025-01-04] 강릉 하슬라 아트 월드(Haslla Art World)

강릉   하슬라 아트 월드(Haslla Art World)

 

[여행 일자]  2025.01.04(토)

[날       씨]  맑음

[인       원]  김만기, 성봉현

[위       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관람 시간]

오픈 시간(Open) : 9:00 AM

마감 시간(Close) : 18:00 PM

 

[관람료]

성인(06년생↑)             17,000원

청소년(12년~07년생)     13,000원

어린이(37개월~13년생)  11,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여행 기록]

   2024년 마지막 날 서울에서 내려온 아내와 함께 부산 기장읍에 있는 공수항에서 2025년 새해 첫날의 일출을 보았다. 그리고 약 이십여 일 전에 예매했던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입장권의 유효 기간이 끝나기 전에 사용하기 위해 부산에서 하슬라 아트 월드를 경유하여 서울 집으로 가기로 하였다.

 

   부산에서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녹록하지가 않다. 네 시간 정도 소요되어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음식점에 도착하였고 이곳에서 전복순두부전골로 식사를 한 후 이삼 분 거리에 있는 하슬라아트월드에 도착하였다.

 

   하슬라 아트 월드 홈페이지(https://www.museumhaslla.com)에는 '하슬라아트월드는 동해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복합예술공간으로서 뮤지엄호텔, 야외조각공원, 현대미술관, 피노키오박물관, 레스토랑, 바다카페가 있는 자연에 기대어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예술공간입니다.'라 소개하고 있다. "하슬라"는 고구려 시대에 불리던 강릉의 옛 지명으로, 이 곳의 다양한 시설들은 조각가 부부인 박신정과 최옥영이 함께 만들고 디자인 한 곳으로서 2003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작품과 공간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적혀 있다.

 

   예매한 전화번호로 티켓을 발급받아 현대미술관부터 관람을 시작하는데 건물 내부의 동선 안내대로 이동하는데 약간 복잡하게 되어 있다. 피노키오박물관을 마지막으로 실외로 나오면 쇠파이프로 조성된 공간을 거쳐 야외 조각공원으로 동선이 이어진다.

 

   약 세 시간의 관람을 마치고 하슬라 아트 월드를 나와 서울 집으로 돌아간다.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별 정체 없이 서울에 무탈하게 도착하였다. 아침에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한 서울, 짧은 겨울의 낮시간이 끝나고 밤이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