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3] 백두대간 17구간(이화령 → 하늘재) 산행 사진(2/3)
백두대간 17구간(이화령 → 하늘재) 산행 사진(2/3)
[산행 일시] 2015.06.13(토) 10:14~19:12(8시간 58분)
[날 씨] 맑음 / 구름 많음
[산행 시간] 이화령(10:14) → 758봉(헬기장, 10:33) → 조령산(11:24~11:31) → 신선암봉(12:28~12:38) → 928봉(13:18~13:23)
→ '문경새재 제2관문 갈림길' 이정표(13:49~13:57) → 깃대봉 갈림길(14:34) → 조령 제3관문(14:52~15:29)
→ 마패봉(16:02~16:10) → 동암문(17:14~17:19) → 960봉(18:00~18:05) → 탄항산(18:35~18:38) → 하늘재(19:12)
[산행 사진]
▼ 산죽밭이 끝나면 산길은 다시 암릉으로 바뀌어 928봉을 향해 가는데
▼ 바위 구릉을 좌사면으로 우회하다가
▼ 지나온 능선을 잠시 뒤돌아본다
▼ 야트막한 바위를 잡고 우측으로 돌아서면
▼ 발 디딤쇠가 있는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야 한다
▼ 바윗길의 줄을 잡고 올라서면 928봉이라 새겨진 나무판이 반겨준다
▼ 흙길의 산길을 따라 조금 가다 보면 멀리 마패봉이 보이는데 오늘은 하늘을 가린 구름 때문인지 시야가 그리 좋지를 않다
그나저나 제3관문에서 저 마패봉까지 오름길도 녹녹치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 하지만 걱정도 잠시 뿐 다시 밧줄의 내리막길이 나타나고
▼ 내려가면 올라가는 것이 상식이라는 듯 솔라표시등이 있는 능선 구릉으로 올라서고
▼ 완만해지는가 싶으면 또 밧줄을 잡고 오르라 한다
▼ 올라서니 다시 내려가라 하고
▼ 내려갔다가 암릉으로 올라서며
▼ 그렇게 빨래판 같은 산길은 밧줄이 내려진 암릉을 만나 또 올라간다
▼ 올라가서 내려다보았다
▼ 조망이 시원스런 암릉을 지나면 훼손된 옛 이정표가 나오고
▼ 이정표를 지나 밧줄을 잡고 내려간다
▼ 우측으로 좁은 틈새가 있는 곳에도 선답자의 표지기가 보이지만 좌측 바윗길로 올라가서
▼ 국가지점번호판[라바 49466620]을 지나 내려간 후 바위 위로 올라서면 '문경새재 제2관문 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 일주일 전 이곳에서 이정표를 보고서도 계곡 능선으로 내려간다고 판단, 우직진하여 제2관문을 만나 산행을 포기했었다
▼ 계곡 능선으로 내려가는 듯한 제3관문 방향으로 90도 방향을 틀어 내려가면 이내 능선길로 바뀐다
▼ 마패봉에서 부봉 그리고 주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 밧줄이 내려져 있지만 빨래판의 밧줄 능선은 '문경새재 제2관문 갈림길' 이정표에서 실질적으로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 완만한 밧줄 구간의 내리막길을 내려가서 다시 살며시 올라서면 국가지점번호판이 있는 능선 구릉 삼거리가 나온다
▼ 우측으로 진행하는 산길에 커다란 나무가 바람에 넘어진 듯 길을 가로막고 있으며
▼ 밧줄의 필요성이 그닥 없는 곳의 오름길을 오른다
▼ 커다란 암릉 앞에서 좌우로 나뉘는 산길은 어느 쪽으로 가던 잠시 후 다시 만난다
▼ 번호 판독이 어려운 삼각점(국가기준점발급시스템에서 검색이 안되는 삼각점이다)이 매설된 내리막 능선길을 지나면
▼ '깃대봉입구 갈림길' 이정표가 서 있는 안부를 만난다
▼ 마루금에서 떨어져 있는 깃대봉은 생략하고 우측 제3관문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초반에는 다소 급경사의 내리막길이지만
▼ 산성의 흔적을 따라 완만해지면서 이정표를 만난다
▼ 부담없는 오르막길이 나타나고
▼ 야트막한 능선 둔덕을 넘어 내려가다보면 '진입금지' 안내판을 지난다
▼ 길은 산성터와 함께 나란히 이어지다가
▼ 나무 계단으로 정비된 내리막길이 나오고
▼ 제3관문을 향해 내려간다
▼ 촛불이 켜져 있는 산신각 같은 건물을 지나면
▼ 거리는 얼마 되질 않지만 그에 반해 소요 시간은 상당히 긴 제3관문을 만난다
▼ 제3관문휴게소에서 버섯라면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 휴게소의 사장님 및 직원들(?)이 상당히 친절하다
▼ 때늦은 점심도 먹고 한참을 쉬었으니 다시 마패봉으로 올라간다
▼ 이화령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우회로에 세워진 것과 비슷한 쇠파이프 터널을 지나
▼ 산성과 나란히 길이 이어진다
▼ 줄이 있으나 없으나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산길을 올라가면
▼ 높아만 보이던 마패봉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