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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산행 기록/한남금북정맥_대간을 만난다는 설레임

[2006-02-18] 한남금북정맥 1구간(3정맥 분기점 → 21번 국도 봉곡리) : 인삼밭 속으로 숨어 버린 마룻금 …

한남금북정맥 1구간(3정맥 분기점 → 21번 국도/봉곡리) : 인삼밭 속으로 숨어 버린 마루금

 

[산행 일시]  2006. 02. 18(토) 07:50~17:17(9시간 27분 / 10시간 34분(소구간 산행시간 1시간 7분 포함))

                  (산행시간 : 7시간 22분 / 휴식시간 : 2시간 5분 / 헛걸음시간 : 0시간 0분 // 정맥 (접근∙이탈)시간 : 0시간 0분)

[날       씨]  맑음 / 차가운 날씨

[산행 인원]  성봉현

[정맥 접근]  동서울터미널→죽산→걸미고개 : 시외버스 // 죽산~걸미고개 : 시내버스(10-1번)

                  (칠장사에서 3정맥 분기점으로 올라야 하지만 2005.12.08 금북정맥을 마무리하면서 걸미고개까지 소구간 진행하였음)

[정맥 이탈]  봉곡리→무극(금왕) : 시내직행버스 / 무극→동서울터미널 : 시외버스

[산행 시간]  (걸미고개까지의 소구간) 3정맥 분기점(16:32) → 북전현(16:55) → 좌벼울고개(17:11) → 걸미고개(17:39)

                  → 걸미고개(07:50) → 278.7봉(도솔산 비로봉, 08:27~08:33) → 당목리~용설리 포장도로(08:59) → 356봉(09:32)

                  → 화봉육교(10:09~10:13) → 472.5봉(10:52~10:58) → 325.7봉 갈림길(11:20~11:22)

                  → 아랫대실~방깨울 도로(11:52~11:54) → 윗두리실 도로(12:22~12:24) → 583/515번 지방도(12:44~13:10)

                  → 583번 지방도(사창리, 13:36) → 583번 지방도(쌍봉1리, 13:59) → 142.8봉(14:27~14:32)

                  → 군부대 철망(15:05) → 583번 지방도 협진주유소(15:40~15:43) → 82번 지방도(16:14) → 21번 국도(17:17)

[산행 지도]  1:50,000  안성, 진천, 장호원(1988년/1993년/1992년 편집, 2004년 수정(1997년/1995년/1995년 촬영, 2004년 조사), 2005년 인쇄)

 

[산행 기록]

(2005.12.08. '3정맥 분기점 → 걸미고개'까지의 소구간 기록)

16:32   3정맥 분기점

한남과 금북이 분기되면서 합류되기도 하는 3정맥 분기점을 출발하는데 산길에 눈이 쌓여 있지만 크게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 칠장산 헬기장에서 바라본 걸미고개로 이어지는 한남금북의 산줄기 - 눈 쌓인 곳이 안성CC

 

16:43   안부 사거리

3정맥 분기점에서 내려가는 산길은 첫 번째 안부를 지나자마자 바로 또 안부가 나오는데 우측의 칠장사로 이어지는 안부다.

 

16:53   360 봉우리

안부에서 직진으로 올라서면 구릉으로 올라서고 다시 올려치면 360 봉우리이며,

 

16:55   북전현

다소 급하게 내려가는 능선길은 북전현 안부로 이어진다.

  ▼ 북전현 - 눈 쌓인 안성CC의 그린

 

17:02   360 봉우리(산불 감시 초소)

안부 사거리에서 능선으로 이어지는 좌측길로 올라 낮은 구릉을 지나면 산불 감시 초소가 있는 360 봉우리이고

 

17:05   삼거리

잡목 능선길을 통과하여 잠시 내려가 능선 끝에서 좌측길로 내려간다.

 

17:11   좌벼울고개

계속되는 내리막길은 좌측의 골프장 그린과 맞닿은 안부로 떨어지는데 좌벼울고개로서 골프장의 그린이 보인다.

 

17:15   임도 사거리

앞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사면으로 올라가 능선길을 가다 보면 임도 사거리를 만나 직진하며

 

17:18   능선 삼거리

능선길을 따르다가 오름길 중간에 우측에 유난히 푸른 소나무가 있는 지점에서 좌측 사면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무심코 간다면 봉우리까지 진행하기 쉬운 지점으로 주의하여야 할 곳이다.)

 

17:22   삼거리

좌측길로 사면을 내려가면 임도 사거리가 나오는데 직진으로 능선을 올라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17:23   260 봉우리

우측길로 올라가면 260 봉우리인데 아래편에 안성골프장 본관이 보인다.

 

17:28~17:33   골프장 별관

260 봉우리 정상부에서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내려서는 길은 배수로를 따르게 되며 골프장 부속건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는데 바로 앞에 주차장이 보인다.

 

17:39   17번 국도 걸미고개

주차장 좌측으로 골프장 본관이 보이고 정문으로 이어지는 도로 좌측에 조금 남아 있는 날등으로 마루금이 진행되지만 그냥 도로를 따라 골프장 정문까지 나가면 17번 국도 상의 걸미고개다.

 

 

(2006.02.18. 한남금북정맥 1구간)

06:30   동서울터미널

한남금북정맥의 시작점이 되는 칠장산이 있는 죽산으로 가는 길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므로 강남터미널이 아니라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죽산을 경유하는 진천행 첫차에 승차한다.

 

07:30~07:50   걸미고개(안성CC 입구)

버스에 승차하자마자 찾아든 졸음은 일죽IC를 지나면서 잠을 깨었지만 다시 잠이 들어 눈을 떠보니 이미 버스는 죽산을 거쳐 38번 국도를 지나 17번 국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죽산에서 하차해야 하는 것을 지나친 것인데 다행히 기사님의 배려로 걸미고개(안성CC 정문)에서 내리게 되었다(죽산 터미널에서 걸미고개를 경유하여 광혜원으로 가는 10-1번 버스가 매시 정각에 출발한다).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걸미고개를 넘나드는 많은 차량들이 일으키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서 지난번에 하산했던 안성CC 정문 우측으로 조금 남아 있는 산줄기와 오늘 오르는 초입길의 사진 촬영을 끝내고 산행 준비를 마친다.

  ▼ 죽산방향으로 바라보는 걸미고개

 

07:57~08:02   220 봉우리 삼거리

안성CC 정문 맞은편 절개지의 철망 좌측 끝지점과 '죽산 6km'라고 쓰인 표지판 사이로 이어지는 산길로 올라선다. 좌향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야트막한 봉우리에 오르게 되고 세 길래 길로 갈라진다.

 

08:07   능선 삼거리

좌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은근한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좌측 위로 커다란 바위군이 보이는 봉우리에 이르기 바로 전 능선 상의 삼거리에 도착하고,

 

08:11   송림 삼거리

우측 2시 방향의 내림길로 내려가면 소나무가 우거진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길은 바가프미산으로 가는 길이다.

 

08:18~08:22   도솔산 보현봉(280 봉우리)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가다 잠시 올라서면 지형도상 280 봉우리 삼거리에 이르는데 '여기는 도솔산 보현봉입니다. 나와 자연이 진리로 한덩어리임을 아는 것이 불심입니다.'라고 쓰인 안내판이 있다.

 

08:24   삼거리

우측 방향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바로 안부 사거리가 나오고 이어 바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의 오르막길로 이어간다.

 

08:27~08:33   도솔산 비로봉(278.7봉, △[안성 464 / 1988 복구])

짧은 오름 끝에 약간의 공터에 삼각점이 있는 278.7봉으로 올라선다. '여기는 도솔산 비로봉입니다. 풀한포기마저 사랑하는 마음이 불심입니다.'라고 쓰인 안내판이 좌측에 있다.

 

08:34   삼거리

반야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잠간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오며, 우측으로 내려가는 완만한 능선길로 진행한다.

 

08:38   삼거리

잠시 후 잡목길로 이어지면서 우측 아래에 죽산~광혜원간 도로와 나란히 가다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길을 따르면

 

08:45   봉우리 삼거리

좌측에 묘가 있는 곳을 지나 희미한 안부 사거리를 거쳐 200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08:48   삼거리

200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우측에 묘 7기가 있는 구릉을 지나 임도가 보이는 삼거리로 나서고

 

08:49~08:55   200 봉우리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이어가면 지형도상 200 봉우리로 우측 아래에 청색 지붕의 돈사가 보인다.

 

08:59   '당목리~용설리' 포장도로

임도에 내려선 후 돈사를 우측에 끼고 산길로 진행하면 우측 아래에 '당목리~용설리'간 포장도로가 보이는 임도로 다시 나서고 이 임도를 따라 포장도로로 내려간다.

 

09:12   봉우리 삼거리

차량 통행이 별로 많지 않은 듯한 2차로의 포장도로를 건너 좌측의 철문과 우측의 옹벽 사이로 절개지를 오른다. 한동안 외길로 이어지는 산길은 구릉을 넘어 봉우리 삼거리에 이르고

 

09:23~09:25   능선 삼거리

우측길로 잠시 내려가다가 다시 계속 고도를 올려가는 두 개의 봉우리를 더 넘으면 오름 능선상의 삼거리가 나오며, 우측 능선 아래로 지형도에도 표기되지 않은 골프장의 잔디밭이 보인다.

 

09:28   구릉 삼거리

좌측으로 올라가는 산길은 다시 구릉에서 세 갈래 갈림길로 갈라지고

 

09:32   356봉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올라가면 소나무가 울창한 356봉에 도착한다.

 

09:39   저티고개

356봉을 내려가자마자 만나는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이어지는 우측 내리막길로 계속 내려가면 벚나무와 낙엽 사이로 돌들이 고개를 삐죽이 내밀고 있는 안부 사거리인 저티고개에 이른다.

  ▼ 저티고개

 

09:50~09:52   340 봉우리

좌향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다소 급하게 고도를 올려가면서 340 봉우리에 이르고

 

09:55~09:58   도고리봉(황색골산, 351.8m, △[425 재설 / ㅇㅇㅇㅇ])

가파름을 누그러뜨린 채 도고리봉을 향해 이어지는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삼각점이 있는 완만한 구릉으로 오르게 되는데 이곳의 삼각점 기초대는 북향이 아닌 동향을 가리키고 있다

  ▼ 동향으로 설치된 삼각점 기초대

 

10:00   삼거리

도고리봉 정상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려서면 바로 내리막 능선 상의 삼거리가 나오고

 

10:03   삼거리

우측 1시 방향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은 다시 삼거리를 만나 좌측길로 내려가야 하며,

 

10:04   삼거리

연이어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 2시 방향으로 내려간다.

 

10:09~10:13   화봉육교

중부고속도로 위로 지나는 583번 지방도의 화봉육교에 내려서니 경기도 안성시와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행정 안내판이 있으며, 도로따라 좌측의 화봉육교를 건너면 우측편으로 마이산 등산 안내도 뒷편으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10:33~10:35   나무 의자 쉼터

등산 안내도 뒷편의 짧은 절개지를 올라서면 본격적인 된비알의 오름길은 좌우에 1개씩의 나무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고

 

10:40   삼거리

조금 더 오르면 능선 상의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의 오르막 길로 올라서면

 

10:42~10:47   마이산([마이산 472m] 정상석)

바로 망이산성(望夷山城) 안내판과 함께 좌측의 마이산(472m) 정상석(이곳은 정상이 아니다)이 보이는 유적 발굴 조사 현장이다.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내성과 외성으로 구성된 중요한 유적이며, 조성 연대나 성격은 불분명하다고 표기되어 있다.)

  ▼ 망이산성 유적 발굴현장

 

10:52~10:58   472.5봉([마이산 471.9m] 정상석, △[11 재설 / 1976 건설부])

발굴 현장을 떠나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르면 헬기장을 지나게 되고 망이산성(서문지)과 봉수대를 지나 억새풀에 숨어 있는 두 번째 정상석 및 삼각점이 있는 472.5봉에 도착한다.

 

11:01~11:03   망이산성 남문터

정상석에 음각된 양덕1리 방향(진행 방향으로 좌측 직진)으로 보이는 깃대 아래에는 '여기부터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입니다.'라고 쓰인 녹슬어가는 안내판이 있으며 아름다운 소나무를 지나 내려간다. 망이산성 내성 안내판을 지나 망이산성 남문터 안내판이 있는 곳에 돌무더기가 있으며,

 

11:07   봉우리 삼거리

짧은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가서 다시 올라선 봉우리에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11:12   396봉

좌측길로 진행하면 396봉이다.

 

11:20~11:22   능선 삼거리(325.7봉 갈림길)

다시 내려가는 산길은 안부를 지나자마자 능선으로 올라서는데 좌측 오름길은 325.7봉으로 이어가는 길이며, 마루금은 우측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11:33   봉우리

급하게 떨어지는 내리막길에 철선이 나오고 잠시 후 우측 아래에 포도밭이 보이는 억새와 덤불이 우거진 곳을 통과하여 야트막한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11:36   능선 삼거리

구릉같은 봉우리를 넘으면 능선으로 이어지면서 갈림길을 만나

 

11:43   벚나무 조림지

우측으로 완만히 내려가는 길따라 색 바랜 빨간 포장끈이 산길 좌우로 가드레일처럼 묶여 인도한다. 좌측 아래로 청색 지붕의 공장이 보이고 숲을 빠져 나오면 강아지풀과 덤불이 있는 공터 우측에 철망이 있으며, 철망따라 잠시 내려가면 철망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정면으로 적색 기와지붕의 황토 흙벽집이 보인다. 황토벽집을 지나면 벚나무 조림지가 나오며,

 

11:52~11:54   '아랫대실~방깨울' 도로

벚나무 조림지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넓은 공터를 우향으로 가로질러 가면 '아랫대실~방깨울'간 도로의 절개지에 이르고 좌측으로 절개지 사면을 내려선다.

(나는 여기서 우측길로 내려가니 농장 같은 건물이 있는 곳의 정문으로 이어지는데 문이 닫혀 있어 다시 조금 올라와 담장 역할을 하는 나무 사이로 도로에 내려섰다.)

 

11:56   대상사료통

도로 건너편으로 보이는 갈색 벽돌의 건물을 향해 컨테이너와 함석판 담장 사잇길로 진행하다가 갈색 건물이 있는 좌측으로 올라가면 연두색의 대상사료통이 나오고 그 우측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11:58   능선 삼거리

대상사료통을 지나 조금만 산속으로 들어가면 능선 상의 갈림길이 나오고

 

11:59   봉우리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오르면 바로 무명봉이다(대상사료 건물이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어 우회한 것이다).

 

12:00~12:02   묘지 봉우리

160 봉우리의 능선따라 잠시 내려가다 오르면 묘가 있는 봉우리에 오르고

 

12:04   173봉

다시 한 번 내려섰다가 가시덤불을 헤치고 올라서면 173봉이다.

 

12:07   봉우리

좌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잡목이 무성한 봉우리에 오르게 되고

 

12:12   임도

가시덤불이 우거진 우측으로 임도에 내려선다.

(이후 쌍봉초등학교까지 도로를 따르게 된다.)

 

12:15   임도 삼거리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좌측 사면으로 인삼밭이 보이고 조금만 더 가면 우측에 임시 건물이 있으며, 철망문에는 캡스경비구역/충주지사 표지판이 붙어 있는 삼거리다.

 

12:22~12:24   윗두리실 도로

우측으로 철망을 따라 임도를 가다 보면 좌측에 회색 컨테이너가 있는 곳을 지나자마자 윗두리실 2차로 포장도로가 나오고,

 

12:33   (주)제일참, (주)에코인조목재

포장도로를 가로질러 건너서 올라서면 우측에 우사가 보이고 비포장 길은 계속 이어지는데 우측의 제일참 공장과 좌측의 에코인조목재공장을 지나게 되며,

 

12:39   삼거리

잠시 후 시멘트도로가 우향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비포장 직진길이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12:44   583/515번 지방도

좌측의 비포장 길로 직진하면 좌측의 인삼밭을 지나 ㈜메가텍 안내판이 있는 583/515번 지방도로 이어지고,

 

12:46~13:10   도로 좌측의 묘

도로따라 좌측의 고갯마루로 올라가면 금왕읍 행정 안내판과 세보엠이씨 입간판이 있으며 좌측으로 시멘트 도로가 이어진다. 좌측의 인삼밭을 지나면 바로 넓은 잔디밭에 묘 1기가 나온다.

 

13:11~13:15   사거리

갈지(之)자 형태로 휘어지는 도로는 좌향으로 휘어지면서 칼날처럼 얇은 산줄기에 의해 네 갈래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오고(좌측은 현재 건물 신축 공사 중이다),

 

13:20   삼거리

명맥만 남은 칼날능선 좌측길로 직진하여 야트막한 구릉에 오르면 연두색 철망 안으로 진천송씨 납골당이 보인다. 납골당을 지나면 좌측의 삼아물산을 지나면서 시멘트 도로로 바뀌고 잠시 후 공장이 있는 삼거리가 나오고,

 

13:26   삼거리

두콩식품 안내판이 가리키는 좌측길로 가면 바로 앞에 두콩식품 공장이 나오면서 길은 두콩식품 좌측편으로 이어지는데 다시금 비포장으로 바뀌어 삼거리에 이른다.

 

13:29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직업전문학교

우측길로 조금만 가면 좌측편에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및 직업전문학교 정문이 나온다.

 

13:36   583번 지방도(사창리)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다시금 583번/515번 지방도의 사창리 삼거리로 이어지고

 

13:39   삼거리

지방도로 나오는 방향으로 직진하는데 좌측으로 조금 남은 날등이 보이지만 그냥 도로를 따른다. 고갯마루를 넘어 515번(이천, 율면)과 583번(충주, 금왕) 도로가 분기하는 이정표가 보이는 지점쯤의 우측으로 현대금속, 남우실업 음성폐차장 간판이 보이면서 시멘트 도로로 이어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13:47   삼거리

시멘트 도로를 따라 한동안 걸어가면 정면에 소나무가 무성한 날등이 있는 곳에서 좌우로 길이 분기되며

 

13:49~13:54   쌍봉초등학교

좌측길로 진행하면 바로 쌍봉초등학교에 의해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가면 쌍봉초등학교 정문이 나온다.

 

13:56   삼거리

쌍봉초등학교 정문을 지나 우측의 나무 담장을 따라서 밭의 가장자리로 가다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13:59   583번 지방도(쌍봉1리)

좌측의 인삼밭길로 구릉을 올라선 후 인삼밭 철망 사이로 진행, 좌측의 4기의 묘를 지나 밭과 밭 사이의 고랑을 지나면 '늘 평온한 마을 쌍봉1리' 안내판이 있는 583번 지방도로 다시 나오게 된다.

 

14:00~14:02   코니아일랜드 아이스크림공장

도로 우측 맞은편 위로 코니아일랜드 아이스크림 공장 건물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선 후

 

14:03~14:10   가옥

583번 도로에서 코니아일랜드 아이스크림 공장의 우측편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 가옥이 나온다.

 

14:13   가시덤불 지역 삼거리

전주가 있는 곳에서 조금 남은 날등으로 올라서서 진행하면 덤불이 우거진 곳이 나오는데 마루금은 직진으로 계속 이어지지만 덤불로 진행하기가 난이하므로 좌측의 인삼밭 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 좌측의 인삼밭으로 내려서기 전의 가시덤불 - 이제 시작일 뿐이다]

 

14:20~14:23   물탱크 봉우리

인삼밭을 좌측에 두고 맞은편 구릉에 보이는 철망 안의 물탱크를 향하여 갈지(之)자 형태로 진행한다.

 

14:27~14:32   142.8봉(△[장호원 453 / 1988 재설])

간이 물탱크의 철망을 좌측으로 돌아 올라서서 뒷편으로 보이는 가옥의 마당을 가로질러 가면 임도와 만나고, 임도 우측의 염소 우리가 끝나면서 좌향으로 휘어지는 지점 우측 수풀 속에 삼각점이 있는 142.8봉이지만 그냥 길가에 있는 삼각점으로 느껴진다.

 

14:37   봉우리

삼각점이 있는 곳에서 U턴 하듯이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우측의 염소 우리를 따르다가 좌측 인삼밭으로 내려선다. 인삼밭을 좌측에 두고 가장자리를 따르다가 인삼밭이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직진으로 올라서면 야트막한 봉우리이고,

 

14:40   제수리 도로

내곡리~쌍봉리 간 포장도로를 향해 좌측의 절개지 면을 내려선다.

 

14:43   인삼밭 삼거리

시멘트 축대를 올라 좌측으로 가시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 인삼밭으로 이어지고

 

14:47   봉우리 삼거리

우측길로 올라가면 길 아래로 가묘 3기를 지나 또 정면으로 인삼밭이 나올 때 좌측길로 가다가 인삼밭이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바로 직진하여 봉우리에 오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14:49   임도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6기의 묘를 지나고 맞은편 인삼밭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다가 임도를 만나는데 마루금은 우측 맞은편의 묘지대와 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U턴 하듯이 이어진다.

  ▼ 군부대로 내려서기 전의 묘지대와 잔디밭의 소나무

 

14:53   능선 삼거리

가시덤불이 무성한 곳을 지나 다시금 산길을 따르면 능선으로 이어지는데 좌측 위에 금왕-4-2 참호 팻말이 보이고 우측 정면으로는 인삼밭이 있는 삼거리다.

 

14:57   임도 삼거리

인삼밭을 좌측에 두고 U턴 하듯이 인삼밭을 따라 내려가면 커다란 조경석이 있는 임도 삼거리에 이르고

 

15:00   잔디밭의 소나무

맞은편 구릉으로 오르면 잔디밭의 넓은 구릉이 펼쳐지면서 서너 그루의 소나무가 있으며,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는 군부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15:05   군부대 철망(초소)

정면의 군부대를 향하여 직진으로 내려가다가 우측편의 인삼밭으로 내려서서 삼밭을 따라 진행하면 초소가 있는 군부대 철망과 만난다.

 

15:12   군부대 철망 우향 지점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는 군부대 철망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한다(우측으로 가면 583번 지방도로 나가게 된다). 잠시 후 개울이 철망과 나란히 진행하다 임도와 만나고 조금만 더 가면 군부대 철망이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꾼다.

 

15:21   군 초소 삼거리

임도는 직진으로 가지만 철망따라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면 잠시 후 초병이 있는 곳을 지나 봉우리를 넘게 되고, 아파치 헬기가 보이는 격납고(?)를 지나 다시 한 번 올라가면 망루 초소가 있는 곳이 나오는데 마루금과 만나는 것이다.

(583번 지방도에서 군부대 철망따라 올라오는 길과 합류되는 지점이다.)

 

15:26~15:34   봉우리

좌측 9시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따라 군부대 철망과 작별하면서 잡목길을 오르면 봉우리 정상부다.

 

15:40~15:43   583번 지방도(협진주유소)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내려가면 좌측에 5기의 묘를 지나 583번 지방도의 협진주유소 앞에 도착한다.

 

15:45   삼거리

도로를 건너 협진주유소 좌측편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잠시 걸어가면 공장같은 곳이 나오면서 우측으로 비포장 임도가 이어진다.

 

15:50   삼거리

넓은 비포장 길을 따라가면 Y자 형태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오고,

 

15:53   사거리

정면의 덤불 구릉으로 직진하여 올라선 후 좌측으로 가다가 사거리를 만난다.

 

15:56   공장 삼거리

좌측길로 방향을 바꾸어 좌우의 삼밭 사이로 정면의 공장을 향하여 가다가

 

15:58   연립주택 앞 삼거리

공장 앞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직진하면 연립주택이 나오며

 

16:00~16:03   등나무 보신탕

좌측으로 연립주택 건물을 따라 나가면 '등나무 보신탕' 앞 2차선 포장도로에 이른다.

 

16:06~16:10   방아다리 고개(금왕농공단지)

좌측 위편으로 보이는 고갯마루를 향하여 도로따라 올라가다 보면 좌측편의 금왕농공단지 입구를 지나 GS칼텍스 주유소가 보이는 방아다리 고개에 이르는데 고갯마루 가기 바로 전 도로 우측편의 능선으로 길이 이어진다.

 

16:13   절개지 상단부(155.8봉 ?)

도로를 벗어나 다시 산길로 들어가 우측에 묘가 있는 곳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82번 지방도에 의해 절개된 절개지 상단부인데 155.8봉으로 추정된다. 도로 건너편으로는 공장 부지인 듯한 넓은 공터가 보이고 그 끝지점에 잘려나간 산줄기가 보인다.

 

16:14   82번 지방도

절개지에서 4차로의 82번 지방도를 향해 우측으로 내려선다.

 

16:19   금왕산업단지 사거리

도로를 따라 우측의 금왕산업단지가 보이는 사거리로 진행한다.

 

16:26   목우촌 공장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 금왕산업단지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금왕월드사우나가 있는 고갯마루로 향한다.

 

16:30   체육공원 입구

뭉텅 잘려나간 좌측의 산줄기를 보면서 목우촌 공장을 지나면 월드사우나까지 오르기 전 우측으로 체육공원으로 갈 수 있는 입구가 나온다.

 

16:35   시멘트 도로 고갯마루

체육공원을 가로질러 이동전화 중계기가 보이는 쪽으로 가다 보면 농구장이 있는 곳에 우측의 시멘트 도로로 나갈 수 있는 철망이 끝나는 부분이 나오고 시멘트 도로로 오른 후,

(월드사우나까지 진행하여 중계기를 거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16:36   도로 우측 산길 입구

고개를 넘으면 바로 우측편의 능선으로 올라설 수 있는 입구가 보인다.

 

16:39   봉우리

선답자의 표지기가 다수 매달린 곳에서 올라서면 우측으로 초록색 철망이 정상부로 향하고

 

16:49   시멘트도로 고개

정상부에서 철망을 버리고 좌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능선길로 간다. 우측 아래의 공장지대 절개지 날등으로 조심조심 진행하면 절개지가 끝나면서 검은 비닐차양포가 나오는데 직진하고, 무덤 3기 좌측으로 능선길을 이어가다가 경주김공지묘를 지나 시멘트도로 고개에 이른다.

 

16:54   봉우리

도로를 건너 우측 날등으로 올라 우측편 철망과 나란히 가다가 철망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지만 직진하여 봉우리에 오르고,

 

16:59   임도

잠깐 내려서면서 좌측길로 내려가면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는데 앞쪽에는 공장이 보인다.

 

17:01   하나 하이테크, 콜드락 공장

우측 위로 보이는 곳으로 임도따라 오른 후 좌측의 건물이 있는 곳으로 나가면 폐쇄된 공장 마당을 지나 정문으로 이어지는데 우측에는 하나 하이테크 공장 정문이 보이고 좌측에는 콜드락 공장 건물이 있는 시멘트 도로 끝지점이다.

 

17:07   봉우리

하나 하이테크 정문 좌측으로 이어지는 사면길로 들어서서 다시 좌측으로 절개지를 돌아오르면 봉우리 정상부이고,

 

17:10~17:12   구계촌 도로(봉곡리 버스 정류장 입구)

좌측의 내리막 능선길로 가다가 우측의 가시철망을 따르면 구개촌으로 이어지는 1차로의 포장도로 고갯마루에 내려서게 된다.

(이곳은 금왕으로 나가는 봉곡리 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다.)

 

17:14   봉우리

우측 10여 미터 아래 지점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올라 봉우리에 오르고

 

17:17   21번 국도(봉곡리)

철망을 넘어 좌측으로 내려가면 21번 국도 봉곡리에 도착한다. 도로 건너편으로 바리가든이 있으며 간판 좌측으로 시멘트 도로따라 마루금이 이어진다.

 

17:25   봉곡리 버스정류장(대신정기화물, 교회)

바리가든에서 금왕행 버스편을 물어보니 진천에서 오는 버스는 대략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고 한다. 금왕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좌측편의 고개를 넘어 대신정기화물 건물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가면 봉곡리 버스정류장이다.

 

17:53~18:02   봉곡리 → 무극(금왕) 버스터미널

봉곡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 버스는 조금 전에 넘어왔던 월드사우나가 있는 고개 아래 오거리를 지나 무극 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무극 버스터미널에서 봉곡리를 경유하는 버스는 '맹동, 덕산, 진천'행으로 07:00  08:00  08:40  09:50  …  간격으로 운행된다.)

  ▼ 무극터미널에서 봉곡리로 가는 버스 시간표

 

18:15~19:42   무극(금왕) → 동서울터미널

무극터미널을 출발한 시외버스는 대소를 경유하여 음성IC로 중부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정체없이 동서울에 도착한다.

 

 

[산행 후기]

   2005년 12월에 금북정맥을 마치면서 교통편의 편의를 위해 내려섰던 17번 국도의 걸미고개를 3개월 만에 다시 찾습니다. 시외버스가 일죽IC를 통과하는 것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빠져든 졸음에 죽산터미널을 지나쳐버리지만 다행히 기사님의 배려로 걸미고개에서 하차할 수 있었으며 덕분에 예상했던 시간보다 30분 빨리 산행을 시작합니다.

 

   갑자기 찾아든 추위로 귀신에 쫒기듯 정신없이 걸미고개에서 출발하여 산 능선을 오르면서 조금씩 더워지는 체온에 정신을 차립니다. 잃어버린 산행 감각을 되찾으려 발걸음을 조절하면서 산줄기가 전해주는 발바닥의 기억을 되살리려 천천히 걷습니다. 며칠 전부터 산에 간다는 들뜬 마음에 도상으로 걸었던 산길…, 이제 다시금 이렇게 한남금북정맥의 첫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고만고만한 낮은 산줄기로 시작하는 한남금북정맥은 속리산 천황봉으로 가면서 높아지고 아름다워지리라 생각합니다. 산줄기 아래까지 들어와 있는 건물들을 지나고 도로에 의해 끊어진 오늘의 마루금, 반면에 화봉육교를 지나면서 올라선 망이산성의 유적 발굴 현장은 우리 선조들의 산줄기 사랑을 느끼게 하였답니다. 하지만 다시 도로를 따르는 산줄기는 과연 내가 산길을 가고 있는지 의심이 들게 하고 좌우로 펼쳐지는 인삼밭 사이로 찾아가는 발길은 하루 종일 삼밭을 헤집고 다니게 됩니다.

 

   515번/583번 지방도에 내려서서 도착한 쌍봉초등학교부터 583번 지방도에 위치한 협진주유소까지는 초행길이 아니랍니다. 지난 1월 대구 권재형 님(2005년 11월 한남금북정맥을 마지막으로 대간과 정맥길 모두를 답사하셨습니다)과 함께 쌍봉초등학교에서 협진주유소로 이어지는 마루금에 위치한 군부대를 좌측으로 돌아 산길따라 확인하는 산행을 한 바 있습니다. 그때는 산길을 막고 있는 가시덤불도 별 문제가 없었지만 불과 한 달 사이에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생명력에 감탄할 뿐입니다.

 

   아직 추위가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날카로운 가시를 드러내는 모습을 보면서 지나가려니 시기적으로 초봄이 지나고 나면 어떨지 보지 않아도 눈에 선하네요. 이런 길을 미답의 상태였을 때 찾으신 분들 그리고 저보다 앞서 걸으신 선답자 님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경외심이 생겨납니다. 이제 날이 풀리고 초록의 싱그러운 봄이 시작되면 코니아일랜드~협진주유소간 구간은 고행길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협진주유소를 지나서도 산속 능선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수시로 보이는 삼밭은 도로와 함께 산행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게 합니다. 82번 지방도에 의해 사라진 산줄기는 산객의 방향 감각을 잠시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어디로 가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고 잠시 헤메입니다. 넓은 공장 부지로 예상되는 평지는 한남금북정맥의 미래를 보게 하는 것 같아 안스러웠는데 개발과 산줄기 보존이라는 공생을 생각케 하네요.

 

   마루금이라는 이유로 배낭을 메고 도심을 헤메이는 산꾼…, 아마도 산을 모르는 사람들의 눈에는 이상한 모습으로 비쳐지리라 생각됩니다. 산길을 따라 마루금을 긋다 보니 닫혀진 공장문을 넘게 되고 인적이 없는 동네 뒷편 야산을 넘어 한남금북정맥의 첫 번째 쉼표인 21번 국도 봉곡리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이곳까지 무사히 올 수 있도록 산행기를 남겨 주신 선답자 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글로 대신합니다.

 

   이번 구간은 특별히 주의할 곳이 없는 듯합니다. 전반적으로 선답자의 표지기가 중요 지점마다 매달려 있으며 대체적으로 외길로 이어집니다.

1) 코니아일랜드 아이스크림 공장을 지나 제수리를 넘어 군부대 철망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가시덤불과 삼밭 사이로 길이 이어지므로 길 찾기에 주의해야 할 구간이며,

2) 삼밭을 지나 만나는 군부대 철망에서 좌측으로 철망따라 진행합니다(우측으로 가면 다시 583번 지방도로 나가게 되고 이후 협진주유소까지 도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3) 금왕농공단지를 지나 만나는 방아다리고개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들면 신설도로에 의해 잘려나간 155.8봉이 나옵니다. 여기서 도로로 내려서서 우측 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편으로 보이는 월드사우나까지 가지 말고 우측의 체육공원을 가로질러 시멘트고개를 넘자마자 우측편을 보면 선답자의 표지기가 보이는 곳으로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