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시작되었던 사내 시험이 10월 10일 올림피아드를 끝으로 한 막을 내리고 잠시 숨을 가다듬어 봅니다.
풍작의 논을 추수하는 농부의 마음처럼 처음 우려와는 다르게 좋은 결실을 맺은 올림피아드의 대미를 기억하면서
다음 막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잠시 짬을 내어 하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제6회 서울억새축제는 2007.10.12(금) ~ 10.21(일)까지 매일 밤 9시까지 입장, 10시에 하산하여야 합니다.
서울억새축제 행사 안내도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려진 "제6회 서울억새축제" 안내글입니다.
★ 하늘공원 야간개장에 오실때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오세요!!
다음은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소개하는 하늘공원의 소개글입니다.
[원문 출처] http://worldcuppark.seoul.go.kr/parkinfo/parkinfo3_1.html
월드컵공원 중 가장 하늘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난지도 제2 매립지에 들어선 초지(草地)공원입니다. 제2매립지는 한강 상류 쪽에 위치한 곳으로 면적은19만㎡ 로 이곳은 난지도 중에서 가장 토양이 척박한 지역입니다. 하늘공원은 자연 천이가 진행되는 생태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기보다는 쓰레기 매립지 안정화공사의 결과로 형성된 인공적인 땅입니다.
높은 키 초지 북쪽에는 억새와 띠를 심어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낮은 키 초지에는 엉겅퀴, 제비꽃, 씀바귀 등의 자생종과 토끼풀 같은 귀화종을 합하여 심었습니다. |
그 가운데에서도 토끼풀은 다른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돕고 토양분해 작용을 도와 난지도와 같은 곳에 알맞은 식물입니다. 난지도에서 가장 높은 이 곳에 서면 서울의 풍광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공원 바깥쪽은 식생층의 높이를 초지보다 1~1.5m높여 시민들이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참나무와 같은 키 큰 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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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에서 바라보는 하늘계단(하산길)
▼ 아직 이른 억새와 하늘선
▼ 억새밭 밤길걷기 플래카드
▼ 피기 시작하는 억새 뒷편으로 보이는 남산
▼ 멀리 보이는 삼각산(북한산) 주능선
▼ 멈추어 버린 시간
▼ 평화의 공원과 난지연못
▼ 성산대교와 고사분수
▼ 석양의 한강
▼ 억새와 풍력발전기
▼ 석양과 억새
▼ 하늘공원의 인파
▼ 어둠에 묻힌 하늘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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